연휴때 여주 이포보 근처 당남리섬 주변 수로에서 낚시한 흔적입니다... ㅎㅎ
20대때 부터 근 19년간 눈팅만 하다가 조행기를 쓰면서 가입하고 글을 쓰기까지 하네요.
폭발적인 조과는 아니지만, 주종이 8~9치였고, 들고 찍은 붕어는 월척입니다.
배경은 양평에 있는 집입니다. 낚시한 곳과 집이 매우 가까워서 요즘은 주말마다 출조를 하고 있지요.
나갈때마다 꽝은 없어서 항상 손맛을 보고 오곤 합니다.
낚시대는 총 10대정도 편성을 하고, 미끼는 새우나 지렁이 그리고 글루텐을 운용했습니다.
잡은 붕어는 주로 계측만 하고 놔주지만,
사진찍은 날은 큰 씨알로만 5마리 골라서 동네어르신들중 붕어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가져다 드렸네요.
어죽을 끓여서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짱공 낚시인분들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안출하시고 손맛 찌맛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