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주꾸미 선상 후기

백뢰 작성일 18.09.25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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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때 비응항 주꾸미 다녀 왔습니다!!!
주꾸미 하고 싶어서 큰맘 먹고~ 낚시 하고 왔네요

주꾸미 채비로 로드는 기간산업 쪼킹로드 릴은 집에 있는 환풍을 사용 했습니다. 초반에 매듭을 잘못 지어... 여러 차례 해먹었네요 ㅠㅠ 밑걸림은 없는데
매듭 때문에~ 4회 이상 봉돌과 에기를 수장 시켰습니다...
그로인해 ㅠㅜ 데미지가 좀 있네요... 역시 주꾸미는 고추장이네요...
물때가 안좋아 주꾸미 활성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첫 주꾸미 낚시이기에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챔질도... 입질 파악도... 많이 아쉬운 낚시였습니다.
점심도 안먹어 가며 낚시 했는데... ㅠ 100수정도 한것 같습니다.
목표가 300수였는데 하하하하하하
좋은 배를 가니 이래 간식도 주고 밥도 아침 점심 두끼를 주네요 ~
갑이도 올라 오더군요 덕분에... 먹물 천지가 되었지만~
갑이가 씨알이 작아 모두 방생해 주었습니다~ 착한일~

내년을 기약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외계인 낚시
부산에서 군산까지... ^^ 힘든 낚시였습니다.
전지훈련 낚시 느낌 나네요
하지만! 최선을 다 했으니 그로 만족 하겠습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조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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