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에서 눈팅하다가 낚시... 음... 바다.. 음.. 우럭!! 음...
갑자기 해보고싶어졌습니다.
동남쪽 바다 방파제
어렴없이 쫄레쫄레 쉬어가
루어 달고 먼바다 내 발앞에 던저놓코
노래소리 휘청휘청 노닐다
우럭이 잡히면 좋고
뽈락이 잡혀도 좋고
안잡히면 어쩔 수 없고
운좋아 잡으면
횟집가서 한접시 떠달라
고즈넉히 안방에서
막걸리에 회 한조각
소주를 체질적으로 못마시는게 아쉽지만,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면
참 괜찮은 하루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낚시에 'ㄴ'도 몰라요.
적절한 검색을 통하여 어느정도 감은 잡았습니다.
여기서, 일단 장비부터 셋팅을 해야 진도가 나갈꺼 같아서 여쭙습니다.
낚시대- 8피트 이상짜리, ml정도급이 필요하다고 이해했는데 상품이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왔습니다.
최대 15만원 이하에서 한 상품을 콕 찍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릴- 스피닝을 사용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게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스피닝으로 2500번 정도라는데...
이것도 한 상품을 콕 찍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가적으로 물고기를 잡으면 횟집까지 살려서 대려다 줄 보관통도 있어야 할것같은데 뭐라 부르나요?
장비보관가방이라든지 필요한 다른것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배우기 시작한거라 잘못배운것이 있다면 지적해주십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짱공에는 사진을 안붙히면 글을 못올릴까요?
위 사진은 뜬금없는 이미지임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