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트렁크에 낚시대를 가지고다는 편이라서 출장이나 지방에 내려갈대 짬낚시를 가끔하는데요
대낚시보다 이동이나 채비가 간단하 루어낚시를 주로 하는데요
지나가가다 배식이들이 출몰할것 같은 곳을 발견해 잠깐 던져 봤습니다.
집에와서 검색 해봤더니 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무료낚시가 가능한 저수지라고 하네요
도고저수지는 1930년에 준공된 약 93㎡(29만 평) 규모의 저수지예요. 1960년대부터 예산의 예당
지와 더불어 신병훈련소로 명성을 떨쳤어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 중반까지는 도고지 전역이
낚시 포인트라고 할 만큼 낚시꾼에게 인기를 얻었던 저수지예요. 하지만 1980년대 말부터 상류권
마을이 개발되고, 주변 생활폐수가 유입되면서 저수지가 악화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하
네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5년 전 관리형 낚시터로 운영되면서 다시 정비가 되었지만, 지금은 또 낚시터 허가가 끝나면서
무료 낚시터가 되었어요. 물론 무료 낚시터가 되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진 않아요.
저수지 들어가기 이전에 차를 바친곳인데요 따로 주차시설이 되어 있는건 아니여서 조금 불편했지
만 그래도 이런게 야생 낚시 매력 아닐까 하네요 ㅎㅎ
무료 낚시터라는 장점과 봄과 얼음낚시 시즌에 조항이 괜찮아서 낚시인들이 몰리기도 한다고 하는
데 예전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위를 봤을때 제법 깨끗한거 같더라고요
전 상류쪽에서 덕암교 라인타고 잠깐 짬 낚시 했는데 그때는 몰랐었는데 상각보다 큰 규모의 저수
지 였더라고요
베이트릴에 카본줄 웜은 사와우라 사용했어요
간단한 차비이면서 날씨가 따듯해 수초나 다양한 포인트 도전이 가능할것 같아 이렇게 채비 완료
이렇게 마치고 걸어서 5분정도 포인트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수지다 보니 주위에 논이나 밭 들이 있는데 수질오염을 생각해서 쓰레기는 절대 버리
지 마시길~ 저렇게 현수막이 있네요
저렇게 현수막이 있어도 주위에 쓰래기들이 방치되어 있어 좀 아쉬웠네요
수영하는 사람은 없어도 수심이 깊은 저수지다보니 구명튜브등 안전용품들이 배치되어 있네요
주위에 몇분들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다 보니 물은 그렇게 맑지는 않았네요 중간중간 녹차라때 정도 그리고
다행이 배식이 들이 몇마리 보이네요
저처럼 루어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이 보이네요 풀숲이나 갈때 받이 아니라서 깔끔하게 짬낚시할
수있을것 같은 삘~이 오네요 한마리 낚여 줬으면 하는 기대감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상류라서 그런지 대채적으로 조용했어요 저때 시간이 오후 2시쯤 된것 같은데 한가로워 보여 좋았
네요 뚝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 양쪽 원하는대로 캐스팅 했네요 ㅎㅎ
비록 조기 한마리도 못 건졌지만 운전중 이렇게 잠깐내려서 바람쐬며 한번이라도 던진게 참
좋았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