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볶이의 관한 얘기...

된장떡볶이 작성일 03.08.07 05: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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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안녕하세요..떡볶이의 관한 기막힌 사연만을 전파하는 된장떡볶이 입니다

이 일은 친구들에게 들은..아주..기맥힌 사연입니다..웃기진 않아도 그냥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때... 흔히..떡볶이 나 아이스크림 머 심지어는 컵국수 까지 파는곳 알고계시죠?애들끼리 나란히 둘러앉아 떡볶이  먹고 그런곳이 있었더랫습니다  초등학교에는 하나씩은 다 있었을듯...

그런데 한곳은 무척 깨끗한 엘리트 분식점 이었습니다..하지만 그 옆은 천막에...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별명도 위생털인 ... 기막힌 곳이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소행을 말씀드리자면... 강아지들이 지나다니지 않습니까?학교앞에서 돌아댕긴다던가 그런 개들을 만진 손으로... 초등학교 애덜에게 아이스크림을 팔고 떡볶이 까지 파는것이었습니다.

이 비위생적인 소행을 괘씸히 여긴 제 친구들 몇명은 일을 벌이기로 결심했죠. 저희가 아는 형 중에 조금..깡이 좋은 형이 하나 있습니다.어른에게 절대 물러서지 않죠 초등학교 시절에 어른들에게 말빨로 승리 한다면 영웅 대접을 받는 시기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형이 그 할머니에게 갔습니다
형:할머니
위생털 할머니:와?머주까?
형:아나..떡볶이 500원 애치 많이 많이 주세요 빨리빨리...
위생털 할머니:그래그래^^

이렇게 위생털 할머니께서는 큰 사발통 같은곳에다가 떡볶이를 듬뿍 담아 주셧습니다
하지만..이렇게 잘대던 분위기에 아는 형의 직격탄을 날리는 발언이 있었으니

아는 형:그냥 안먹을래요...

-_-실제 상황을 상상 해보십시오..들뜬 할머니에 표정과 실망하신 할머니에 표정을
이 할머니 아직까지 장사 하시더군요.. 그날의 기억등 버릇없게 군것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이상 떡볶이 사연을 널리 전파하는...된장떡볶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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