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펌 입니다 제가 쓴글아니니까 저를 매도하시지는 마세요. 재미없으면 그냥 x누르시던가.
오페라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극장에서,
극장 직원이 자리들을 돌아다니다가 어느관객 하나가
자리 세개를 차지한채로 그 위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보고 직원은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여긴 한 사람당 한 자리만 허용이 됩니다."
그러자 남자는 낮은 소리로 "응~"이라고 하더니 움직이지 않았다.
짜증이 난 직원이 다시 말했다.
"손님, 옆자리에서 발을 내려놓으시지 않으시면 전 매니저를 부르겠습니다."
역시 남자는 "응~"이라고 한 마디했으나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직원은 매니저를 불러왔고, 두 사람은 한동안 그에게 자리에서
발을 내리라고 말을 했으나 세 자리에 가로누워 있는 남자는
"응~"이라고 계속 대답만 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어쩔 수 없던 매니저와 직원은 경찰을 불렀고,
출동한 경관은 누워있는 그에게 물었다.
"거기 자네, ... 거기 그렇게 누워 있으면 안되지...~
자네 이름이 뭔가?"
남자가 다시 낮은 음으로 대답했다.
"...샘..."
경찰이 다시 물었다.
"좋아, 샘. 그럼 자네는 어디서 왔지?"
그러자 남자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경찰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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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윗층...바, 발코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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