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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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이러하다 -_-...
친구놈이.. 돼지털 카메라를 삿다구 자랑했다..
그래서 가치 사진이나 찍잰다.. 찍으러 동물원갓다는 ---_---...유치...
사진을 막찍구 집으로가던중..
친구놈이 똥이매렵단다 그래서 화장실을 찾다가 찾은곳은..공사장 정중앙의
공동화장실...거긴 아주 고향의 향기가 난다..
친구놈이 화장실서 똥싸구 올태니까 기달리란다..기달리는중...친구놈이 멀먹었는지
똥냄새가.....허미 내가 물었다 야 너어재 머먹어써?
친구놈이하는말.. 삼겹살.맥주.땅콩.초밥 등등..먹었댄다..그러니까 냄새가이렇지..
난기절하기 직전까지 갓다 -_-;;;;;;
근대...친구의 기침소리와함깨 들리는 풍덩소리!~!
친구의...한마디 아쒸x 똥튀었다 ..
순간 난 황당해서..5초간 동상이 되어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친구보구 야 나얼릉 집에가바야것다 ##ㅏ##ㅏ
하고 막뛰어왔다.. 그다음날부터 친구와 멀리했다는...
진짜 실화 -_-;;; 공동화장실은 쓰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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