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계를 휩쓸 혈겁... 제 2화

요식이 작성일 03.08.24 2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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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계는 지금 엄청난 혼돈에 빠져있다

이미 정체가 드러나 중원무림을 위협하는 마도무리 초등학교(超登虐敎)

의 위협에 미쳐 대비를 하기도 전에 지금까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앗던 이상한 단체가 나타난것이다.

그 단체의 이름은 愛水鸚 多雲(애수앵 다운: 많은 구름속의 물흐르는듯한 사랑을 가진 앵무새) !! 이름으로 보아서는 매우 온화해 보이며 전혀 무공과는 상관없을듯해 보이지만
그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애수앵 다운의 지존인 漁場主人(어장주인) 豚手萬(돈수만)!

그는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신공으로 우리의 중원인들에게 공포를 주고있다.

그의 무공은 전혀 생소한것이었고 그 효과조차도 괴이하기 짝이 없었다.

棚漁育成 !!(붕어육성) 이름 그대로 시렁의 물고기를 키운다는 뜻의 이 무공은 가히 무섭지 아니할수가 없다.

붕어육성에 당하는자는 그자리에서 사지가 마비되고 뇌에 이상이 오며 오로지 살육만을
바라보게 되는 무시무시한 살인귀가 된다.

붕어육성은 왠만한 고수가 아니라면 당해낼수가 없어 실로 무시무시한 무공이라 할수있다.


애수앵 다운의 주인은 어장주인 돈수만 이지만 실질적인 무력은 이 자가 더욱 무시무시하다고 알려져있다.

애수앵 다운의 최극강 고수.

樂意皇諸(락의황제:풍류의 황제) 文外中(문외중) !!

그의 별호에서 알수 있듯 그는 무림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음공의 극강 고수라 할수있다.

그의 절기중 하나인 拂崖翼氣(불애익기:낭떠러지에서 떨어지나 날개가 돋아날 정도의 기) 는 가히 놀랍다고 할수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불애익기`를 극성으로 연마하게
되면 그자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져도 날아다닐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놀라운 그는 엄청난 음공절기를 가지고 있으니, 그 이름

七鈺他腐(칠옥타부: 일곱개의서로다른음이 살을썩게함) !!
문자 그대로 무시무시한 음공이다. 칠옥타부를 듣는자는 그 자리에서 오공에 피를 쏟으며
살이 문드러져 죽게된다니 정말 무섭지 아니할수없다.

그는 무림계에 특히 원한을 많이 가진듯하다.
그 자신이 말하길
`나를 모욕하고 다니는 자들 地可利地魔!!!(지가리지마: 땅이옳다고하고 땅이이롭다고 하는것이 `마`이다!!) 라고 외쳤다.

무림맹에서는 그만을 상대하기위해
行子(행자:길가는 자들)라는 부대를 만들었지만 그들의 상당수가 그에게 타격을 입었다.


또한 그와 쌍벽을 이루는 고수가 있으니
佛法立局(불법입국: 부처님의 뜻을 세우는판.) 手大夫 有(수대부 유) 가있다.

그는 별호에서 볼수 있든 소림사의 기재였다. 하지만 그는 부처님의 뜻에 의심을 가지고는
10년전에 강호에서 실종되었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애수앵다운의 `마`의 뜻을 받드는 실로 사악한 고수가 된것이다.

그의 무공중엔
那拏那拏(나나나나: 어찌붙잡나,어찌붙잡나, 라는 뜻) 라는 실로 놀라운 보법이 있다.

그는 소림사에서 탈출할때도 이 보법을 이용하여 쥐도새도 모르게 탈출했었다.

그리고 들리는 세간의 소문에 의하면 그는 `초등학교`의

천하파괴 지부시와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다.


이 둘이 엄청난 극강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애수앵 다운이 더욱 무서운이유는 다음의
이유 때문이다.
보통 무림에서는 손에 꼽을 고수들로 만들어진 군단. 공포의 군단.

忘言地尊軍(망언지존단: 지존이라는 잊혀진말의 군단.)
破循彙(파순휘: 파괴를 좇는 무리) !!!

정말 공포의 군단이며 죽음의 군단이라 단정할수 있다.

망언지존단 파순휘! 그들은 락의황제 문외중과 불법입국 수대부 유의 직속 통솔 부대로써 모든이들의 실력이 중원무림의 1류고수들을 웃도는 실력이며 그 잔인함 또한 엄청나다고 한다.



무림의 미래는 이제 한치앞도 볼수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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