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옛날 이야기...

j.s 작성일 03.08.31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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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 개가 한마리 있었다.

근데 그 개는 발정기가 되어 몹시 그거(?)에 굶주려 있었다.

그렇게 굶주려 길을 가는 도중...

암닭 한마리를 만났다.

혹~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개는 어떻게 닭하고 하냐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치려 했다.

그런데 그 닭이...

"꽉 끼아~ 꽉꽉!!"

하면서 우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그 개는 참지 못하고 닭하고 하고 말았다.....


그 다음날

개는 닭하고 하고 난 후에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닭이 나중에 개새끼를 낳으면 남편에게 졸라 터질게 뻔한데...

하지만 그 개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발정기 이기에

여전히 굶주려 있었다...

그렇게 길을 가는 도중 엠뷸란스 한대가 개 옆을 지나갔다.

근데 그 엠뷸란스가 지나가면서.....

"끼아~끼아~끼아~끼아~"

이러는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그 개는 엠뷸란스랑 하고(?) 말았다...

개랑 엠뷸란스랑 어떻게 하냐고?

그런거 따지지 마라... 머리아프닷...

그렇게 엠뷸란스랑 하고 난 후 개는....

드뎌 심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결심하고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는데 헬기 한대가 날아가는게 아니겠는가....

근데 그 헬기가 날아가면서...

"바가 바가 바가 바가 바가~"

이런 소리를 내는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그 개는 헬기랑 하고(?) 말았다는 전설이... 쿨..쿨럭..



대략 초딩때 들은 얘기를 각색해 본겁니닷..
어찌 재미 있었을라나... 첨 들었을때는 뒤집어 졌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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