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주변생들은 공감할 글

하얀바람 작성일 03.09.16 0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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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처음 입학했을땐 국민학교였지만 졸업땐 초등학교로 졸업했다.



스크류바 알껌바 이런류의 아이스크림은 300원 구구콘 이런류의 아이스크림은 500원이었다.



이땐 껌이라면 무조건 50원 짜리 덴버껌이었다.
(판박이 모으는것도 아주 쏠쏠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땐 탐구생활을 하기 싫어 개학하면 학교가서 애들걸 베끼곤 했다.
(실험을 하고 느낀점을 쓰라고 하면 "정말 재밌었다. 참 좋았다. "등의 거짓말을 쓰기 일삼았다.)



버스비는 약 250원 정도였다.



꼭 옷을 한달에 한번 갈아입을까 한 애들이 한반에 한명씩은 있었다.



맹장수술을 한 아이가 있으면 영웅취급을 받았다.



얼음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박꼭질등의 놀이를 참 많이 했다.



공기놀이 구슬치기 자치기 고무줄놀이도 많이 했다.
(고무줄 대회도 있었는데 이건 학교마다 다름.ㅎㅎ)



어릴때 사진 찍은걸 보면 꼭 쫄바지를 입고 찍은 사진이 한두개쯤 있기 마련이다.



미미 쥬쥬 이런 인형 있으면 그 여자아이는 인기폭발이었다.



남자아이들은 500원짜리 사탕 몇개 있고 조그만 조립식 장난감을 많이 갖고 놀기도 했다.



일요일만 되면 전국노래 자랑 끝나고 둘리 영심이 날아라 슈퍼보드가 하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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