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순이가 가출한 이유!
순이와 순이의 엄마가 한적한 봄날에 나들이를 나갔다.
순이는 엄마를 보며 맛있는 과자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순이: 엄마 저거 사줘~
엄마: 하하 어떤거?
순이: 저~~~거~~!
엄마: 그래 사주마 하하
순이: 감사합니다~
엄마: 왜?
순이: 저거 사준다며~!
엄마: 그래 사주마 하하
순이: 감사합니다~
엄마: 왜?
순이: 저거 사준다며~!
엄마: 그래 사주마 하하
순이: 감사합니다~
엄마: 왜?
순이: 엄마 돈 없지?
순이랑 순이의 엄마는 나들이를 하고 있다.
순이가 하늘을 보며 방긋 웃는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순이: 엄마 저 하늘에 있는 솜사탕 사줘~
엄마: 그래 사주마 하하~
순이: 진짜지?
엄마: 뭐가?
순이: 저 하늘에 있는 솜사탕 사줄꺼냐구~!
엄마: 그래 사주마 하하~
순이: 진짜지?
엄마: 뭐가?
순이: 환장하겠네.
순이는 약간씩 황당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한테 맛있는것을 얻어먹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가 보다.
정말 아름다운 순이의 모습이다.
순이: 엄마 저기 과자 진짜 맛있겠다~!
엄마: 와~ 맛있겠다
순이: 그럼 우리 저거 먹자
엄마: 그럴까?
순이: 응~!
엄마: 그러자.
순이: 응~!
엄마: 그럴까?
순이: 응~!
엄마: 그러자.
순이: 응~!
엄마: 그럴까?
순이: 뭘!뭘!뭘!뭘!뭘!뭘!뭘!뭘!뭘!뭘!뭘!
순이는 거의 반정도 미쳐가고 있다.
하지만 오기를 가지고 다시 도전을 한다.
그다지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순이: 엄마 과자좀 사줘봐라잉~!!
엄마: 하하 그렇게 먹고싶니?
순이: 응~! 엄마~!
엄마: 왜 불러?
순이: 과자좀 사주라고잉~!!
엄마: 하하 그렇게 먹고싶니?
순이: 응~! 엄마~!
엄마: 왜 불러?
순이: 과자좀 사주라고잉~!!
엄마: 하하 그렇게 먹고싶니?
순이: .............
물러설수 없는 순이, 마지막 히든카드를 꺼낸다.
완벽한 언어구사로 어머니에게
과자를 얻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상당히 추하다.
순이: 엄마 저기있는 과자를 제발 사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어요!
엄마: 뭐라고?
순이: 저기있는 과자를 제발 사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어요!
엄마: 뭐라고?
순이: 저기있는 과자를 제발 사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어요!
엄마: 뭐라고?
순이: 야!!! 이 계모야!!!!!!!!!!!!
결국 그날 순이는 가출을 했다
-----------------------------출처 에뮬존 커뮤니티게시판----------------------
난 재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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