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김종두 군에 관한..

∥천생∥ 작성일 03.10.18 2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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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퍼왔습니다.. 유머란에 올려서 죄송..

유머란에 올려야 많은 사람들이 볼거같아서..



-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체육고등학교 레스링부에 김종두라는 학생의 친구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친구 종두죽음에 대해서 입니다

이번 8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마하게될 18살에 남자학생입니다

다아시겠지만..열흘만에 56에서 46키로 까지 빼야한다는 압박감 .

종두는 자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을 빼지못해서 밤늦게 집에 갔습니다

그리곤 엄마에게 이번엔 정말 열씨미 해볼려고 했지만 정말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께서도 종두가 노력했는데도 안돼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케 하루가 지나고 그날아침 코치님과 감독님께서 오셔서 종두에게

가자고 했다고 함니다

종두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노력했는데도 안된다고 그만 두겠다고

말을 했다고 함니다

하지만 그분들께서는 종두를 다그쳐 애를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종두도 자기에 대한 생각을 말했는데도 억지로 끌고갔다는것은 정말로

이해할수없습니다

그때 억지로 데리고 가지않았으면....아마....지금쯤은...살아있겠죠..

그사실을 모르는 부모님 께서는 답답해 하시기만하셨구요

그리고 끌려간 종두는 전주동중에서 뺑뺑이를 돌았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종두 어머니와 친구 이신분이 전화하셔서 종두가 동중에서

운동을 하고있다고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때까진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 께선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러셨다고

하더군요..

그날은 무척이나 더웠는데...너무도 더웠는데...

종두가 기절을 했어요..

주위에 사람들은 숙소로 옮겼다고 함니다.

이것이 두번째 문제/

왜 애가 쓰러졌는데 말라죽고 있는데 병원을 데려가지 않코 숙소를 데려

갔다는것은 이것부터가 큰 화근입니다

그때 빨리 병원에 갔다면 이런일은 종두가 이렇케되는일을 없었겠죠..

그리곤 사람들이 심각성을 알았는지 몇시간이 흘러서야 성모 병원을 데려

갔다고 함니다

여기서도 하나에 문제점은

감독님과 다른사람들이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함니다

처음 쓰러질때부터 연락을 했어야했는데..

병원에 실려왔는데도 부모님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는건

정말 이게..정말..사람이 할수일입니까

마직막은 그사람들이아닌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을텐데..

그게 그나마 죽어가는 종두에 소원일텐데..

그것마져..그사람들이 마음데로하는군요..

그리고 전북 대학 병원으로 옮겨 10시쯤 부모님께 전화가 왔다고 함니다

전화해서 하는말은 마음 단단히 먹고오라는말..

어머니가 병원에 갔을땐..종두는 이미..갔다더군요..

어머니 의 기억속에 종두는 어제 저녁에 자던모습 이 마지막이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눈을감고있네요..

종두는 전북대학병원에 올때 이미 몸에 80프로가 죽어있었다고 함니다

죽기전에 얼마나 엄마를 아빠를 불렀겠습니까 /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게 갔겠습이까/

속이모두 파열되고 망가지고 찢어지고 수분이 모두 빠져 말라죽었던

겄입니다

정말 이렇게 죽음을 담보로 하는 운동 누가 어떤사람이 하고 어떤부모가

시키겠습니까?

애가 죽어가는데 억지로 손을 질질 끌고가고 ..

종두가 사촌형에게 한말은 배고파...목말라..죽을꺼 같아..

오늘 종두에게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종두는 못떠날꺼라고 절대 못떠날꺼라고 계속 반복함니다.

같이 운동한 친구들에세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고

함니다

아무도 그때 그상황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이사건도 얼마못가 소문처럼 잠잠해 지겠죠..

하지만 이사건은 정말 여러분 친구가 가족이 이렇케 죽었다고한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도와주세요.

이글을 아무곳에나 되도록 많이 볼수있는곳에 올려주세효/

도와주세효 제발//

이사람들은 교육청에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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