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실화래요...
새벽4시...
그래도 약간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그때 아는 여친이랑 술약속이 있어서 ㅡ.ㅡ
(둘다 일한다고 4시에 마치는거였뜸 )
부산극장앞에서 전화통 들고 기다리는데....
연인으로 보이는 남여가 내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남자가 자기 애인보고 그랬다
"자기야 저거좀 가져와바바"
여자 두리번 두리번
"앙? @^.^@(분명 체팅상에서는 이랬을 분위기였따...
모? 어떤거 ?)
남자가 한손으로 먼가를 가리키며
"저거 있짜나 저거 저거 언능 아잉 빨리 "
전화하면서 듣노라니 상당히 심란한 상태가됐다...
그날 먹은 야식이 다 올라올라고 그랬다...
여자 왈
"앙? 저거? ^.^ 알떠 자기야 가지구 오께 잠만~~"
극장옆에 책자 비슷한게 있었다...
(부산은 지금 국제영화제중)
"자~~기~~야 ~~ 이거 맞지?"
남자가 갑자기 뛰어가면서 하는말에
난 뒤집어지는줄 알았다.....
남자 왈~~
"도둑이야~~~"
진짜 실화였음.....
여자 마지막 벙찐 표정압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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