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헙 ㅇㅂㅇ!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대화
오늘 아침 7시30분, 밥해먹기 귀찮아져서 편의점에가서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허기를 때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오는 길에 보니, 우유 배달하기 위해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옹기종기 모여 계시더군요.
그중 조금 연세가 드신 아주머니께서 말했습니다.
"누구 리베우유 남는거 있어?"
그러자 여기저기서
"그거 남는 게 있을까? 어제 좀 남은 것 같더니,
리베우유 요즘 잘 나가서,그래."
하면서 말을 받으시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저는 제발을 제촉하여 그 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수레에 담긴 그 우유를 보고 말았습니다.
그 우유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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