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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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때 일을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졸업한지 언 13년 정도 되는군요..ㅠㅠ
그때 우리반은 친구들끼리 별명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한친구는 별명이 대머리,,한친구는 쫀대기... 한친구는 강쇠...이런식으로...
그친구들과 저는 매우 친한 사이였는데..
대머리란 친구가 학교를 며칠 안나오는 거였습니다
우린 걱정이 되어서 친구집으로 전화를 했답니다..
뚜...뚜...찰칵..여보세요..
전화기에서는 분명우리 친구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여보세요...거기 대머리 집이죠..대머리 있습니까??
그러자....수화기에서 흘러나온말,,,,이말듣곤 우린 완전히 초죽음이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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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나가셨는데요,,,ㅠㅠ
전화받은 사람은 친구의 형이였고...아버지 별명도 대머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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