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여기저기서 파병에 대한 국론 분열의 글들로 인해... 나는 또 이상한 생각에 휩싸이게 되었다. 물론 전 국민이 하나의 견해에만 동조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크 이것은 진짜 공산당이다.)이렇게 국론이 양분되어 첨여하게 대립하는것도 크나큰 문제라 아니할수 없다.
마치 해방되고... 신탁 반탁 운동세력들이 대립하여 서로를 음해하고 공격했다는 이야기가 머리속을 맴도는 이유는 뭘까...?(거리가 먼 이야기 같지만 자꾸 연상이 된다.)
가끔씩 만나는 술친구들도 요즘 같이 자리에 앉으면 이런 이야기가 제일 먼저 화두로 뜬다. 누가 올코그르니 따지는 자태를 계속 보고있노라면 갑자기 목에서문언가가 울컥 쏟아져 내린다. "야야 그런 되지도 않는 남의 소리나 듣고 와서 씨부리지말고 니생각을 말하란 말이야..." 대다수의 우리친구들은 귀가 너무 얄다, 너무 쉽게 흔들리고 정에 이끌려 올바른 판단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보다 합리적이고 냉철히 사건을 풀어가기가 우리에게는 정말 어려운걸까...? 그런것들을 위해서라면 정이란 우리에게 정말 족세같은 것 일것이다. 사사운 정때문에 사건을 더 키우고 국운을 망치는 꼴 같아서 말이다.
예전에 외국인 친구에게 안통하는 말로 국기를 태우는 사건에 대해 견해를 물어 봤었다. 가뜩이나 어휘력이 딸리는데 어려운 말을 해서 잘 못알아 들었지만, 그들말로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란다.그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끝없이 사랑하고 보살펴야할 존제인 것 이다.
나는 지금도 계양대에 걸려 있는 국기를 보고있노라면 가슴 언저리에서 밀려오는 뜨거움 때문에 주체를 못할 때가있다. 그리고 조국을 위해 의무를 다 했다는 것에 더할 나위 없이 자부심을 느낀다. 물론 그와중에 있었던일로 폐한쪽이 망가젔지만... 다시한번 조국이 원한다면 기꺼이 응할 용의도 있다. 여러분은 어떤가? 삶이 고단한 것과 조국에 대한 사랑은 별개다.
말이 이상하게 됐다. 술한잔 먹어서 인지 누커풀도 슬슬 감기고 이야기도 조금 무거워 졌다.
기분 전환할겸 얼마전에 필자도 이라크 파병 지원자를 민간인 중에 뽑는다길래 지원할려 했지만 현제 상황으로 봐서는 영 글러 먹은것 같다.
이라크 파병시 잇점 국기선양, 세계 평화에 기여, 유가 안정에 지대한 공헌, 이라크인에게 평화 수여 .....는 ..별 관심없고 내가 간다고 생각할때
나하나의 희생으로 길울어진 가정을 살릴수 있다는 심념(?) 공짜로 해외여행(?)을 갈수 있는 기회(이라크로) 메소포타미아 문명기행... 모래 일광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