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이야기 씨바가 없어지면 이런인물이 다른겟판에 돌아다닐것이다
댓글 0조회 3,280추천 0
철구는 힘들게 자란 소년이었다.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와 칠구,찰구라는 어린 두동생을 데리고
신문배달을 하며 근근히 벌어온 돈으로 어렵지만 착하게 살고있었다.
어느날 철구의 막내동생 찰구가 취작이라는 게임을 하고싶다고 졸랐다.
정품을 살돈은 쥐어짜내고 있을리가 없는 철구는 마음이 아팠다.
그러던중 화장실에서 주운 신문을 보던 철구는 j모 와레즈의 기사를 보게됐다.
"와레즈?여기가면 복사 다운받을수 있는건가?취작도 있을려나?"
철구는 그날 바로 겜방에 가서 인터넷을 뒤져 j와레즈라는곳을 겨우 찾아냈다.
j와레즈란 바로 jjang 와레즈.
철구는 일주일동안 요청게시판에 글을 올려 겨우 취작을 공유받았다.
드디어 어린 동생의 소원을 풀어줄수있어서 기쁜 철구는 팝폴더 무료모드로
6시간이나 걸려 취작을 다운받았다.너무 기쁜 철구는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문제가 하나 있었다.
당연히 겜방에는 씨디라이터기가 없다.철구는 취작을 집에 가져갈수가 없었던것이다!
철구집에 컴퓨터는 전봇대에 붙은 광고를 보고 사게된 486한대가 있었지만
돈이 없어 인터넷은 설치못했다.집에 가서 동생에게 취작을 시켜주려면
씨디로 구워가야했던 것이다.철구는 너무 허탈한 나머지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가 우연히 씨비새끼들 게시판을 발견했다.
철구는 화풀이를 하려는 마음으로 씨바게시판에 욕을 썼다.
그리고 댓글이 달렸다.철구는 댓글이란걸 알게되고 오르가즘을 느낀나머지 그만...싸버렸다.
그뒤로 철구의 낙은 씨바게시판에 욕을 쓰고 댓글을 보며 오르가즘을 느끼는것이 됐다.
하나의 아이디가 강등당하자 철구는 주민번호생성기를 이용하여 수십개의 아이디를 만들었고
부족하다 싶었는지 칠구,찰구 두동생까지 데려와 씨바게시판을 점령하였다.
완전히 철구의 세상이었다.
하지만 철구는 끝내 운영자에 의해 멀티플레이가 밝혀지고 겜방 외상값도 너무 밀려서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만..........바지에 똥을 싸고 말았다.그것도 세번이나.
-이글은 그냥 웃자고 쓴 글입니다.이글 읽고 기분 나쁠 사람은 철구본인밖에 없겠죠?
이글에 악플달면 100% 철구의 다른아이디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네요.
특히 하오체 쓰면 200% 철구겠죠?
씨바가 없어지면 이런인물이 다른 겟판을 엉망으로 만들겁니다
탁탁탁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