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젤 황당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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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욜날인가....
그날 전날밤 꼬빡 샛습니다..엄연히 말하자면 40분잤다고나 할까...(개인볼일떔시..)
글구 학교 오자마자 아침자습시간... 눈이 저절로 스르르감기더군요....
그리고 종치는소리를 들었습니다...눈이 딱! 떠지더군요...글구 일어날라고 하니깐..
몸이 안움직이 더라구요
그당시 손가락 하나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눈은 말짱히 뜬채로 눈알 휭휭 굴리는 채로 말이죠...
엄청 당황스럽더군요....그저 눈만 떠진채로 온몸, 근육을 움직일수 조차 없어지니...
더군다나 선생님이 들어오고 나서도 계속... 다행히 뒤쪽자리라 보이진않았고...애들이 얘가 미쳤나...하면서 툭툭 치는데..ㅡㅡ;;;...하..가위눌리면 걍 편안히 잠이나 더자든가 눈감고있으면 저절로 풀린다는 소릴 들어서...
잠이나 더자볼까 하고 눈감았고 10분정도 흘렀을까....
풀리더군요....
애들한테 아 나 방금 가위 눌렸어!!!
이러니깐 몇몇 애들은 믿어주고 몇몇은 장난 까냐...이러더군요....
ㅋ;; 가위눌린적 처음이네요...
다시금 생각해보니...새로운걸 경험해서 기쁘기도(?)하네요...ㅋㅋㅋㅋ;
무서운 글에 올릴려다가 여기다 올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