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천생∥ 작성일 03.12.20 04: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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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400m 계주를 보고 있었다.

한국이 약한 종목이라

다른 나라들끼리 하는 경주를 재미없게 보고 있었다.

엄마는 거실을 이리저리 청소하고 계셨고

누나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 누나가 방에서 “무슨 경기해?”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가 청소를 하시다가 “마라톤인가벼….”


엄마의 대답에 속으로 웃고 있던 차에

누나의 한 마디에 뒤집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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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대 몇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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