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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안지를 선생님이 거둬가는 그 순간 내답이 오답임을 깨달을때
2.맛없는 음식 사먹고 배부를때
3.소개팅에서 너무나 럭셔리해 보이는 여자가 나와, 잔뜩 폼을 잡으며
"어떤 음식좋아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피식 웃으며 "불량식품이요"
(차라리 맘에 안들면 사실대로 말해!!)
4.기본 10만원 이라는 삐끼의 말을 듣고 따라가 술을 마셨더니 술값
200만원 나왔을때
5.식당에서 된장찌개 먹는데 누군가 "밥이 쉰거 같아"라고 했다.
나는 벌써 반이나 먹었는데..?
6.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 작동되지 않는 장난감이 날 미치게 한다.
7.사우나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쳐다보길래 아래를 봤다가 귀두에
화장지 붙어 있는걸 발견!!(남자는 왜 거기 화장지가 붙어있는지 알걸?)
8.지하철에서 치마입고 다리 쫙 벌리고 앉아있는 예쁜 아가씨들
(좋은 의미에서 날 미치게 한다)
9.소설책 마저 안을 볼수없게 꽁꽁사매놓은 대형서점들
10.짬뽕국물에 엄지손가락을 담그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중국집 점원
11.전날 잠자기 전에 빨아놓은 단 하나뿐인 깨끗한 양말을 나보다 먼저 일어나
신고 나가는 동생
12."존나" 같은 단어를 마구 내 뱉는 여고생들
13.술마시고 택시타고 오는길에 오바이트를 해버렸다.
택시기사한테 시트값 10만원 물어줬을때..
14.1985년 비디오가 귀할때 용기를내 친구들과 함께 비됴가게서 포르로테입을
빌렸다. 유일하게 VTR을 갖고있는 친구네 집에가서 테이프를 꽂았더니
소리만 나오고 영상이 나오질 않았다. VTR이 고물이었던 것이다.
포르노 영화를 소리만 듣고 있었더니 미칠것만 같았다
15.17층에서 엘리베이터에타 각층 버튼을 다눌러놓은 꼬마..
16.파면 팔수록 자꾸만 밀려가는 코딱지
17.택시에서 내렸을대 비로소 1000원짜리 대신 1만원짜리 낸 사실을 알았을때
18.혀짧은 여자친구가 나를 미치게 한다
오빠 따당해! 오빠도 나 따당해?
19.머리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릴때
20.건너편 아파트 거실에 웬 여자가 옷을 갈아입을때
21.그 여자가 속옷 차림으로 엎드려 걸레질 할때
22.숫자 하나도 안맞는 로또가 나를 미치게 한다
23.그러면서도 매주로또를 사는 내가 나를 미치게 한다
24.추을까봐 점퍼입고 나갔는데 날씨 풀려서 종일 들고다닐때
25.커피 마시다 건더기 먹을때..(실수로 컵에 담뱃재를 털었다!)
26.단풍놀이 갔다가 새파란 이파리만 보고왔을때
27.볶음밥하다가 뜨거운 밥알이 발등에 떨어져 펄쩍 뛰다가
프라이펜 뒤집에 엎어 온사방에 밥과 김치에 흩뿌려 졌을때..
28.여자 가슴쳐다보다가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29.식당에서 물고나온 양쪽 끝이 뾰족한 박하사탕에 입천장을 찔렸을때
30.길을가고 있는데 버스타고 가던 어떤 새끼가 뱉은 침에 맞았다
그날난 미쳐버렸다. 택시타고 쫒아가서 다섯정거장만에 따라잡았는데..
어떤사람 하는말이 침뱉은사람 아까 내렸단다.
31.키스하다가 그녀 잇새에 끼어 있던 고추가루를 혀로 만졌을때
32.내여자친구가 쌍꺼풀수술 했는데 부작용 생겼다.
33.카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누가 대형 사고를 터트려 변기를 막아놓은걸
보고 그냥 나오는데 다른 여자가 들어오고 있다
나아니라고 말을 했어야할까?
34.룸살롱에서 내 파트너가 두탕을 뛰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35.고등학교때 시험 끝나면 저희들끼리 모여 두개 틀린놈이 한개 틀린놈을
부러워 할때
36.새벽 세시 야근끝내고 차에 갔는데 잠겨진 차안에 키가 달랑거릴때..
37.2만원 주고 서비스 불렀는데 차문 못열때
38.사진찍을때 한발짝 뒤로 물러나는 인간, 꼭 얼굴 큰 인간들이 그런다
39.어제 산옷, 오늘 40% 세일할때
40.지하철에 앉아있는데 나랑대각선으로 마주보고있는 사람이 나랑
똑같은 점퍼를 입고 있는걸 발견했다..아씨..벗기도 좀 그렇고
41.지하철타고 가다가 기름종이로 땀딱고 자고 일어났는데
내이마에 그 파란색 기름종이가 붙어있는걸 알았을때..
꺼낼때 두장이 붙어나왔나보다 젠장..
42.헤어스탈에 변화를 주려고 비싼돈주고 미용실가서 호일펌했는데
보는사람마다 안어울린다고 할때.. 보기싫음 눈감아!!
43. 어디갈래? 뭐먹을래? 뭐볼래? 라고 물을때마다 "아무거나"라고 대답하는 그녀석
44.남자친구 어머니께 드린 머리핀 선물, 남자친구 여동생이 하고있을때..
45.하체 비만인 여자가 입는 청바지
46.다이어트하고 있는데 여전히 배에 치약을 떨어트렸을때.. 눈물 핑~
47.학교종이 땡땡땡을 피아노로 치려면 꼭 일곱번째는 "미"를 쳐야한다.
항상 미치게 만든다.
48.이런 수준높은 개그가 무시당할때
49.슬리퍼신고 공원 산책갔다 개똥밟았을때..
50.과일 사들고 오다 봉지가 터저 길거리에 주르르 흐를때..
51.그것중 하나를 다른사람이 주워갈때. 따라가서 달라하기도 그렇고,..
52.학창시절 혼자서 열렬히 애태우던 여자후배를 15년만에 만났는데 그때
자기도 관심있었다고 말했다.
53.그녀는 아직 혼자인데 나는 기혼자다.
남은 47가지는 꼬리말로 완성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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