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ㅠ_ㅠ 저능 고등학교때까지 머리숱 많고 곱상한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머리털이 하나둘 빠지기 시작햇습니다.. 설마 스트레스 때문인가 하고 생각해본적도 많아 왠만해서 화 안낼라고 매사에 조심히 했으나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그 일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몇년이 지난후 피시방을 가게되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는동생 녀석이 내 머리 위쪽을 바라보더니...킥킥 웃는것이었습니다 글서 한마디 햇죠
"야 니 내 머리털 보고 왜쳐웃냐?"
"형 ㅋㅋㅋ대머리 대겟다 캬캬캬캬."
그 말 듣고는 놀라서 화장실로 달려가 거울로 가서 제 머리를 보았더니...그 많던 중앙의 털은 다 어디로 가고 속이 다 텅텅 비치는것이었습니다
뜨악..............(입에 안닫힘)
순간 저의 주위는 10초간 정적이 흘럿습니다.. 흑흑...진짜 오열이란게 이런떄 나는것이구나....이때서야 실감햇습니다 근데 당황스러운것도 당황스러운것이지만 더 열받는건 그 동생늠이 대머리 대겟다고 자꾸 곱씹어 말햇던 것 이었습니다.. 그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서 그녀석 열라게 팬뒤 진짜 어디 한군데 부러질꺼 같이 죽도록 패놨습니다 그리고는 집에와서 이건 꿈이겟지 설마 진짜겟어 하고 다시 보았더니..여전지 많던머리 털 가운데는 뻥 뚤려있었고 다시 한번 오열햇습니다 여러분 머리털 다시 복구시키는 방법 어디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