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대박이에요^^ ㅋㅋㅋ 이글은 추천안눌르고 못배길겁니다 ㅋㅋㅋ 너무 웃겨요
산타클로스.. 그는 어떤 사람인가..
사실상 산타가 하루만에 지구를 돌아서 선물을 주려면 엄청난 속도가
필요합니다....
지구의 반지름은 6400km입니다,,,,,
현재 인구는 60억명을 돌파했습니다...
유니세프가 조사한 통계로는 18세이하의 청소년은 전세계적으로
21억명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 이슬람교,불교,유태교를 믿는
어린이를 제외하면 약 4억명정도의 어린이가 산타클로스의
귀여운 고객이 되겠죠.
한 가정에 평균 2.5명의 어린이가 있다고하고
그중에 1명만 착하다고 가정해도 산타는 1억 6천만가정을
방문해야하는 빡빡한 일정에 시달립니다...
산타클로스에게 주어진 시간은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룻밤뿐...
지구의 자전을 고려해서 지구 자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선물을
나눠줄경우 약 31시간정도를 확보합니다..
31시간동안 1억 6천만 가정을 방문하려면 1초에
1434가구를 방문해야합니다..
다시말해 0.0007초 만에 지붕근처에 썰매를 주차시키고,
굴뚝을 통해 들어가 선물을 놓고, 다시나와 다른집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집과 집 사이를 이동하는데도 천문학적인 속도가 필요합니다...
반지름이 6400km인 지구 표면적은 5억 1천만km².
그중 29%만이 땅이죠....만일 집들이 균일하게 분포해있다면
집과 집사이의 평균거리는 약 1km정도라고 할수있습니다...
1km씩 떨어져있는 1억6천만 가정을 31시간동안 쉬지않고 방문하려하면
초속 1434km로 달려야하죠....
이것은 소리의 속도의 4218배,즉 마하 4218입니다...-_-;;
사슴은 보통 시속20km라니 산타는 보통 사슴이 달리는 속도보다
26만배나 빠른속도로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을 질주해야하는거죠...
그래도 광속을 넘지않으니 다행...-_-;;;;;
그렇다해도 산타가 마하 4218로 달린다면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은 평화롭지 못하겠죠..
썰매가 음속보다 빠르게 질주하면 썰매가 만드는 공기의 압력파를
썰매 스스로가 앞질러가면서 충격파(전문용어로 sonic boom!!)
라는 시끄러운 소리를 만든다.밤새 천둥소리에 시달려야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달린다고 하더라도 썰매가 바로 산산조각이 나죠..
그리고나서 산타가 날라야 할 선물은 기본으로 약1kg라고 합시다...
모두합치면 1억 6천만kg이 됩니다....
보통사슴은 약 150kg의 물건을 끌수있죠...
그러므로 106만마리의 사슴이 필요하다는겁니다....
그러니 산타가 선물을 준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뭐.. 산타가 진짜 없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과학적 근거로 미루어 볼때
산타클로스의 존재 확률은 극히 미약하다는 얘기입니다..^^;;
신데렐라에 대한 고찰..
신데렐라가 12시 종소리를 듣고 무도회를 떠나는 장면.....
종은 12시 정각부터 12번 즉, 11초간 울립니다.
그 안에 떠야 하죠...-_-;;;
무도회장 실내를 최소 50미터라고 봅시다...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은 길이가 73미터..
기타 현관 등 감안할 때 130미터 내외입니다..
무도회장 나오면 바로 계단이라고 가정하고 50미터라고 해줍시다...
그 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죠.. 즉, 직선으로 주파할 수는 없다 이겁니다..
지그재그로 가야하는데, 엄청난 속도라서 신데렐라와 부딪히는 사람은
갈빗대 서너대 부서지는 건 기본이고 춤추다 골깨지고 황천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 겁니다...
지그재그이니 45도 각도로 무한 꺾는다 생각해서
루트2 근사값인 1.4 곱해서 70미터 되겠습니다...
거기에 계단 길이 더해야 합니다..10미터 더해서 80미터라 하죠...
포인트는, 유리구두를 부서지지 않게 계단에 투하 해야한다는거죠...
마차 시간 등을 감안해 위의 과정을 8초에 소화한다고 하면
10m/s의 관성이 유리구두에 실려있으니
순간적으로 멈춰서 놓고 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달리다 정지하기는 어려우니 7초경 부터 감속한다고 가정하죠..
중간속력이 그만큼 더 나야 합니다...
12시 종이 땡~ 하는 순간
스프린터 자세로 뛰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춤추던 왕자를 다치지 않게 뿌리침과 동시에
"어머 12시가 되기 전에 가야해요" 대사를 날림과 동시에
180도 턴 해서 최대 속력으로 지그재그 달려야 합니다...
모리스 그린은 스타트를 0.104초에 했다고 하는데
신데렐라는 0.00 초에 정확히 했다고 하죠...
따라서 최초 1초는 증속,
중간 6초는 초속 12미터의 등속운동이라 해야 개연성이 있습니다...
그녀는 100미터를 8.33초에 주파하는 속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물론 유리구두에 드레스를 입었으니 이정도지
나이키사의 ‘Swift Suit’라도 입었다면 그녀가 달린 후
생기는 후폭풍으로 무도회장이 적잖이 작살 났을 겁니다...
어떠십니까? 그녀의 무한한 육체적 강인함에 왕자가 안 끌릴수 있겠습니까?
그녀를 통해 탄생될 2세들은 1990년 주말 오후 5시40분에
엠비씨에서 볼수 있었던 플래시맨 바로 그 녀석들인것이다...
부국강병, 체력은 국력 중세시대에 이런 철녀를 만났으니
왕자가 기를 쓰고 그녀를 찾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왕자가 그녀를 찾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자, 원하는 지점에 유리구두를 투하하고..
신데렐라가 8초만에 대기하던 마차에 탑승했다고 하죠...
마차를 타서 남은 4초동안 왕궁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메인홀 현관 앞 정원은 직선거리가 1311미터라고 합니다...
이를 딱 삼분의 일로 줄여서 400미터라 가정하죠...
시속 100km 도달 시간 3.2초,
최고속도 387km/h의 속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맥라렌은 정지상태에서 400미터 주파하는데 11초가 걸립니다...
맥라렌 뺨을 칠 이런 기똥찬 말과 마차를 봤을 때 과학입국의 사명감에
왕자의 몸이 부르르 떨리지 않았겠습니까..
고로, 왕자는 신데렐라를 찾아
철인 2세를 탄생시키고 초고속 말, 초고속 마차도 만들어 세계정복을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그녀를 열렬히 찾았던 것입니다..........................
이상, 산타와 신데렐라에 관한 과학적인 고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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