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씨 명복을 빕니다..유머..

짜라란짠짠 작성일 04.06.23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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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제가 어제 겪었던 실화입니다..

제가 부산에 사는데 어제 진주에 계시는 할머니댁에 방문했습니다.
진주 톨게이트가 있고 진주 바로 옆에 있는 문산으로 들어가는 톨게이트가 있습니다..
거길 지나서 다리만 건너면 진주 톨게이트보다 더 빨리 갈 수 있고요.
그래서 항상 그 길을 이용합니다..
마침 우리 차가 요금을 내고 있을 때 앞 차가 무슨 일이 났는지 가만히 서 있더군요..
조금 기다렸습니다
제가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오른쪽에서 요금을 받고 있던 누나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쪽으로 들어오는 차는 거의 없더군요..
제가 고개를 돌리려고 했습니다
근데 얼굴이 굳어지는 바람에 윙크를 했습니다;;
그 누나가 딱 -_- 이런 표정이더군요..;;
사태를 멋지게 수습하려고 살짝쿵 미소를 지으려고 했습니다.
제가 감기에 걸렸었는데 갑자기
기침이 나오면서 콧물이 입을 타고 주르륵......-0-


저 이제 어쩌죠? 제 얼굴 기억할 텐데..;;

-퍼왔으니 당당히 할말 업음 그냥 추천 해주셔훃..
김선일씨 TV에서 가족들 슬퍼한것 봤지만 남이라 할말이 없고
나라에 대해 실망이 좀 크내요..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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