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가 좋다

가미유레이 작성일 04.07.24 0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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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갔다 집에 와서 자기 계발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여 공부를 했다.

요즘에 한창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내가 들어가는 교육 사이트에는 참으로 유용한

영어 표현이 많았다.


ll suck your big Dick.

You have really hottest pussy

largest cock,

beautiful cumshot


등등이 정말 유용했다.-_-

(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메일 보내면
친절하게 가르쳐 줄테니 좌절하지 마시오 --;)


그런데 매우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그림이라고 씌어져 있는
글을 클릭했더니
상당히 교육적이면서도 그 학습효과의 놀라움에
치를 떨게 만드는 사진이 있었다.




바로, 가슴이 땅에 닿을 정도의 여자 사진이었다.




과연 수술하지 않고 가슴이 저렇게 될 수 있나?--;
수술했다면, 무슨 목적으로 저렇게 크게 했을까?--;
수술하다가 실패해서 저렇게 커지게 된 것일까?--;


암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얼굴은 이뻤지만,
너무나 비대한 가슴 때문에 흡사 외계인 같았다.



그녀가 아기를 낳는다면, 아기의 입은 음.....음..
하마 입 정도는 되야하잖을까? 꼭지만, 테니스 공만하니까.--;




2.


나는 아침 마다 지옥철을 탄다.
8시 쯤에 2호선 잠실역에는 사람이 무쟈게 많다.



어느 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게 일어나서
허겁지겁 지하철역으로 뛰어가는 중이었다.

계단을 내려가서 보니 전철의 문이 닫히기 1초전인것
같았다.

전철안에는 문 밖까지 사람들이 비어 나올 정도로
사람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너무나 다급한 마음에 달리는 속도를 이용해서
사람들 속으로 정신없이 뛰어들어 버렸다.



물컹~~~~~~~~



느낌이 너무나 포근했다.


문이 닫히고, 안도의 한숨을 쉬려는데
숨이 쉬어지지가 않아 이상했다.

알고 보니 키가 180은 되어 보이는 여자의 가슴에
파묻혀 있었던 것이다. (내 키는 170이다--;)


전철을 꽉꽉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압력에 밀려서
얼굴이 가슴에 완전 짜부되어 버렸다.

그녀의 가슴이 너무 풍만하여 숨을 쉴 수 없어

너무나..너무나...


행복했다.-_-;


무척이나 흐뭇해하는데,

아랫도리가 무척 뻑뻑해졌다.........--);



3개의 정거장을 지났을까.......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하자 우리 둘을 압박하는
힘이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압력이
전혀 없게 되어 버렸지만..................

나는 계속 파묻혀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 씨바............절루 가요!!!!!!!!!! "





갑자기 내 머리를 밀치는 그녀,
미는 힘이 엄청나서 나는 뒤로 2미터 가량 날라갔다.
날아가면서 그녀의 얼굴을 보니 정말 컴퓨터로 설계한 듯한



완벽한 폭탄이었다.


우엑~~~~~~~~~~~~ 토할 거 같았다.


갑자기 얼굴에 남아 있는 가슴의 감촉이

마치 뱀에 휘감겼던 소름끼침으로 둔갑하였고,

다음 역에 내려서 세수하러 갔다.--;




3.
남자 셋, 여자셋이란 드라마가 한창 주가를 올릴 때,
나는 저녁 7시만 되면 테레비젼 앞에 앉아
뚫어지게 화면을 응시했다.

드라마 스토리나 남자 주인공들, 혹은 나머지 두 여자주인공들에겐
관심 없었다.

나의 시야에는 오직

이 제 니

그녀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녀의 귀여운 얼굴, 통통한 몸매.........

그리고 무엇보다, 풍만한 가슴....................은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다.

그녀가 얇은 옷이라도 입고 나올 양이면...........

나의 심장은 요동을 쳤다.

혹시........그녀가........헐렁한 티셔츠라도 입고 나와

상체를 숙이는 장면이 나오면...............


오호옷~~~~~~~~~~~


코피터질 것 같았다.-_-



대신 그녀가 잠바때기나 코트를 걸치고 나오면,

TV 꺼 버렸다.--;

이제니가 안나와도 TV 무조건 꺼버렸다.



나의 기억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장면은

이제니가 수영장에 놀러간 장면.............

수영복이 터질 것 같은 몸매.....(수영복 터뜨리면 안될까.? 흐흐--;)


오오오오오옷~~~~~~~~~~~~~~




그날난 진짜로 쌍코피가 터져버렸다.




4.

아무리 봐도 질릴 것 같지 않던 이제니도 너무 자주 보니까
나의 열정이 좀 식은 것 같았다.

그래서 남자셋 여자셋을 안보는 날이 많아졌는데,

어느 날부터 나는 남자셋 여자셋을 다시 매일 보게 되었다.

그날은..........................
이 선 정

그녀가 처음 나온 날이었다.
이제니와 쌍벽을 이루는 그녀의 풍만함..................

크기에 있어서는 이제니를 능가하는 것 같았고,
탱탱함에 있어서는 이제니가 위인 것 같았다.

내 친구 찬연이가

이제니, 이선정 둘이 목욕탕 가서 실제로 재봤는데

이선정이 제니한테 무릎을 꿇었다고 이야기 했다.


내가 놀라서 진짜냐고 물었더니


뻥이라고 하더라.-_- 10쉑


그 이후,나는 남자셋 여자셋이란 드라마를

두 명의 글래머가 펼치는 선의의 경쟁이라는

아름다운 주제를 거대한 볼륨과 스마트한 스케일로 장쾌하게 풀어낸

수작이라고 기억하게 되었다.





5.
대학교 3년때 인터넷 동호회 활동을 했다.
회원은 약 200명 정도 되는데 실제 활동하는 사람은 40명 정도였다.

나는 사실 동호회 자체에는 관심없었는데,
심심해서 나간 첫 정모 이후에 정말 열성적인 회원이 되었다.

정모에 나가보니, 신현정이라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키가 163에

얼굴은 이제니같이 귀엽고,

몸매는 너구리같이 오동통하고,

가슴은 이제니보다 컸다.


여러분이 예상하는 바 대로
나는 현정이의 가슴에 반했다.

그 이후 정모 때마다 나는 현정이 옆에 붙어 앉아가지고
친해질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다.
이쁘다고 아부하고,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고,

가슴 마사지...........아니, 어깨 마사지 해주고...--;

등등...........눈물겨운 노력으로
드디어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나의 소심함 때문에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나의 마음을

고백하진 못하고 있었다.




그해 12월 정모에 나갔다.



그날 난, 술집에 가기전 오늘만은 현정이에 대한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작정하고 마시니까 금방 술이 취해서 머리가 헤롱헤롱 거렸다.

현정이 옆에 가서 앉았다.
현정이도 살짝 맛탱이가 간 듯 보였다.




나 : 현정아 .........나랑 밖에서 이야기 좀 하자

현정 : 오빠.........왜?............알았어..............



밖에 나왔다.



나 : 현정아, 나 정말 너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현정 : 뭔데.............말해봐......





나는 눈망울을 천진하게 굴리며, 감정을 담아 말했다.




















" 가슴 한번만 만져도 돼? " -_-;








짝!짝! 짝!......... 퍽!퍽!퍽!...............




그날 현정이한테 죽도록 따귀 맞고,동호회 형들에게 뒤지게 얻어 맞고,

동호회에서 쫓겨났다.


강 추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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