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한국 청년이란 사실이 가장 자랑스러웠던오늘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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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글은 아님다 조금은 아니 많이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험을 했슴다 그래서 이렇게 몇자 적슴다
오늘 군포에서 노량진행 버스를 탓슴다 1시간 가량 가던도중 시흥서부터
차가 많이 막혔슴다 ㅠㅠ.. 교통지옥 약속시간은 늦고 짜증이 절 잡아먹던중이었슴다
옆에 서있던 택시에서 이상한 낌새..(?) 발견했슴다..
외국인(미국인추정)세명 타고있슴다 순간 생김새에 기죽었슴다.. 자존심 무너짐다
그넘들이 저에게 손장난(?)하기 시작함다 (자위하는..)
순간 핑돔니다 전 애서 쓴웃음짓슴다. 창문염니다.. 주먹집니다 가운데 손가락핌다
이번엔 그넘들이 기죽슴다 기분 좋았슴다 그넘들이 버스에 올라탔음 어떻게 할지
시나리오 구상했슴다.. 멋지게 한넘만 패자 나머진 시민들이 맡아줄것이다
구상 빗나감다 ㅡㅡ;; 애들그냥감다 잘만하면 내일 아침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릴수 있었는데 .. 어찌됐든 오늘 그넘들한테 무시 당하고 기죽지 않아서 제자신이 자랑스러웠슴다 대한민국만세임다~~ 대한청년만세 이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