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빠돌이 스타크래프트를 배우다

똥똥이 작성일 04.08.17 23: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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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아이들로 부터 왕따를 참을수가 없었던 ps 빠가 어느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스타크래프트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ps 게임패드가 없이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 죷삘나는 ps 빠

떠듬떠듬 삐질삐질 10일 밤을 새서 테란미션을 끝마친다.

이제 스타의 고수가 되었다고 뿌듯해 하는 멍청한 ps 빠~

다음날 학교에 가자마자 아이들에게 당당히 말한다.

ps 빠 "애들아! 스타하자"

아이들 : " 푸하하~ ps 빠 주제에? 넌 ps 나 뿅뿅거려 새꺄!"

ps 빠 "쉬 발! 나도 스타 배웠단 말야"

아이들 : "우~~~~ 정말이야? 이런 기적같은 일이!

스타크래프트가 병 신 한명 구제해 줬구만.."

" 이젠 저런 개 병 신까지 스타크래프트를 배우네.."

이렇게 해서 ps 빠는 아이들과 함께 2:2 팀플을 하러 겜방에

가게 되었는데..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ps 빠는 이젠 왕따 생활도 끝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괜히 분위기가 up 된 ps 빠 ..자기가 얼마나 스타 고수인지

끝임없이 주절된다.

아이들도 ps 빠를 다시 보고 그동안의 왕따를 사과하며

친하게 지내기로 한다.

드디에 겜방에 도착

%%% 스타짱,ps 빠 vs 스타허접, 스타허접 %%%

이렇게 편먹고 게임을 하게 되었다. 게임당 1만원 빵..

죶도 병 신같은 PS 빠, 초반 저글링 러쉬에 당하고 ,

대공유닛 뽑으라는데 가디언 뽑구..

자기편에 핵투하 하고 자기편에 사이오닉 스톰 갈기고

전투할때 진로방해 하고..

별의별 병 신 삽질을 다함.. 스타짱 혼자서하면 스타허접

4명도 덤벼도 거뜬히 이기는 게임을

ps 빠의 초 허접질 덕분에 30연패를 당하게 된다..

덕분에 무례 거금 30만원을 날리고 배틀넷 무패 아이디가 걸레가

되버리고

그동안 쌓아온 명성이 땅에 떨어진 스타짱이 이성을 잃고

폭발한다.

" 야~ 이런 개 지 랄 같은 인간 쓰레기 ps 빠 새끼야! 넌 어떻게

공부면 공부, 게임이면 게임, 운동이면 운동

전 분야에 걸쳐 프로페셔널한 돌대가리냐?

원자폭탄을 대가리에 직격으로 맞은 섬나라 쭄빠리들도

너보단 똑똑하겠다."

묵묵히 욕을 듣고 있던 ps 빠가 일본인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흥분한다.

ps 빠 "일본인을 욕하지마! 차라리 우리 엄마,아빠를 욕해!"

스타짱 : "이 새끼 정말 제대로 또 라 이구만.. 원 숭 이랑

근친상간 하는 쭄빠리보다 더 재수없는 새끼야!"

PS 빠 "우어어어어~ 더 이상 못참겠다" PS 빠가 분노한다..

철권에서 보던 공중 뒤돌려 차기를 시도하는 PS 빠...

하지만 안경돼지 주제에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

공중으로 10cm 정도 점프했다가 균형을 잃고 제풀에 땅에

쳐박힌다.

스타짱 : " 어라~ 새끼가 미쳤나! 같이 놀아주니까 병 신이

주제를 모르네.. 애들아! 밟어!"

아이들에게 집단으로 밟히기 시작하는 PS 빠

퍽! 퍽! 퍽! "우아악~ 우왁~ PS 빠 살려.."

옆에서 한게임 고스톱을 치던 예비군 아저씨가 아이들을 말린다

예비군 아저씨: "애들아! 애들아? 도대체 뭐하는 거니?

왜 이 불상한 안경돼지를 괴롭히는 거야?"

아이들 "아저씨 이 새끼 ps 빠인데요~"

예비군 아저씨 : "뭐야? 이 새끼가 ps 빠라고?

이런 새끼는 발로 밟아 죽여야지"

아저씨도 흥분해서 군화발로 ps 빠의 면상을 까버린다..

너덜너덜 해져서 집으로 돌아온 ps 빠...

이미 포기한 자식이므로 집에 와도 부모들 조차 신경

쓰지도 않는다. 삐질 삐질 자기 방으로 올라간다..

방문을 열고 책상위에 고히 모셔진 ps 본체를 끌어않고

눈물을 줄줄줄 흘린다

"ps 야! 너를 배신해서 내가 이런 수난을 겪는구나..

앞으로 스타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을께.. 나한테는 ps 너 밖에 없어! 나를 용서해 줄수 있겠니?"

ps 붙잡고 2시간 동안 질질짜며 온갖 추태를 다 연출하다가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을 한다.

낮에 당했던 일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다음 친일카페에 가서

모조리 토해내고

게시판이란 게시판은 모두 돌며 일빠짓을 해댄다..

"하하하! 조센징들! 하하하하하하! 조센징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통쾌하게 웃는 PS 빠

시간은 벌써 새벽 1시... 이제 잘 시간이 된 것이다. 하

지만 모든 PS 빠가

자기전에 꼭 하는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PS 본체와 사랑을

나누는일..

거시기를 ps 패드에 끼고 파이널 판타지 진동오는 부분만

연속으로 플레이 한다

그리고서는 "ps 야 사랑해! 니가 이 세상에 있어서

나는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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