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본햏 아버지는 NII와 FILA(맞나?)라는 메이커를 가진옷을 자주입으신다.
그런데 이제 나도 어느덧커버렸으니 아버지와 옷을 공유할정도로 돈이없다..
아무튼 여자친구랑 데이트가려고하던날
한편의 영화처럼(?) 옷이 없었다 ㅠㅠ
그래서 아버지께 문자를 한통날렸다
"니 남방좀 빌릴께요"
............왠지 보내고나서의 후회를 느꼈다
아~인생이여~ 그것이 인생 그것은 외로움
이런노래가 내 주마등을 스쳐지나가고
이제 몇십일동안 "금 야"라는 단어가 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잠시후 띠리링~♬ 이라는 소리와 함께 나는 핸드폰을 열었다
"지금 집에가고있다 5분후에 보자꾸나 구슬아"
결국은 하루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여친도 못만나는 멋진하루가되었다
아버지..저는 NII 남방을 빌리고싶었을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