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새벽 3시 40분..... 엑스타시의 전율이 Flash back 으로 다가와 온몸을 휘감는다.. 머리엔 어느 싸구려 모텔 침대에 누워있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나체로 춤을 추고 있는 한 여인의 자태가 신비스럽기만 하다... 방안은 그녀의 향기로 자욱하다... 난 어디선가 본듯한 반쯤 벌린 입술로 유혹하며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을 본다...그녀를 사랑하고픈 강렬한 욕구가 밀려온다... 순간 날개가 꺾인 타락천사가 되어 지옥으로 추락하는 내 모습이 그려지며 난 깊은 잠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