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 씨발..

띵용범 작성일 05.01.28 2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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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오...
중학교 2학년 인데 시험기간이면 학원에서
야자라는걸 하게 해주었소
덕분에 -_- 마지막 기말땐 성적이올라 디카를 사게 되었지오..

아무튼 야자를 하면서 한눈에 반한 아이가 있었소...
처음봤을땐 그냥 눈치만 봐가며 힐끔힐끔 꼬라봤소

그애에 대한걸 대충 알게되었소 (학년,이름등)
빨리 시험기간만 오기를 기다린거오...

이제 중3을 바라볼때 -_- 겨울방학때 같이 오후반을 하여 같은 시간대에 끝나서

같은방향으로 가는 친구들을 끌어모으고 뒤쫒아갔소...
큰소리로 떠들면서 그의 뒤를 밟았소...
그 전에 어디에서 방향이 달라지는지 보고서, 가는 방향이 다른곳에서 고백을 할려고
그녀를 부를려는순간... !!!
그녀가,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을 보더니 갑자기 옆에 있던 차에 타더리다...;;;;;
뒤에서 쫒아오던 애들은 마구 웃어대고...
나는 그자리서 갑자기 뒷골이 땡겨오고 허무감이 드는거오...

친구들은 그사건으로 자꾸 날 놀리더리다... -_-;;;
빨리 고백을 하고싶어 미치는데
오늘은 안나타나서 고백을 못했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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