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여느때와 다름없이 나는늦은퇴근을하고있었다.
막..잠이틀려는찰라에 쌩뚱맞게 옆에앉아있던 20대남자가
큰목소리로 통화를하는것이아닌가.
욕설까지섞어가며 큰소리로통화하는사람을보고 기분이유쾌할일없지않은가.
나는 그사람보고 좀 조용히좀 통화하라고했다.
그러자 그남자가 정말 쌩뚱맞게도 당신은좀조용히하고 잠이나자라는것아닌가..;
정말 어이없는경우아닌가...
순간화가나서 계념없이 지하철에서 그렇게 큰소리로통화해도되는거냐고 물었더니
지금 나한테 시비거는거냐고물어본다...
그래서 내가 시비거는것은아니지만 이건 경우가 아니지않냐고 물었더니
경우가 아니건 맞건 그냥 조용히하고있던지 아님 다음역에서 내려서 한판붙자는거다
그상황에선 당연히 그러자는말밖에안나온다...
어느새 문이열리고 그남자가내렸다
나도 뒤따라 내렸는데.... 순간 내머리속을스쳐가는것이있었으니...
결국 난 내렸다가 다시 지하철을탔다..
그리고 내말 한마디에 그남자 표정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막차거든.....??
아가리잡년아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