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명이 한밤에 승용차를 훔쳐 도로를 질주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밤 11시 10분쯤 용인 모 초등학교 신모군(11)과 서울 모 초등학교 정모군(12) 등 2명은 용인시 구갈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조모씨(33)의 그랜저 승용차에 올라타 보조열쇠로 시동을 건 뒤 단지를 빠져나오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권모씨(37)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신군 등은 계속 차를 몰아 밤 11시 30분쯤 아파트에서 2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수원시 원천동 모 대학 앞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섰다. 같은 학교 친구사이였던 이들은 "3일전 함께 가출해 성남지역 찜질방 등에서 지내왔으며 컴퓨터 게임으로 운전을 해오다 호기심에서 차를 몰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CBS 사회부 이동직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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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3.xxx.164) 06-03 12:45:26 초등생 : 실수로 택시한테 자석 쐈어요..잘못했어요! 부모 : 루찌로 배상해주겠다! 운영자 : 카트 앞으로는 스틱으로 바꾸겠다! 자동차 업체 : 앞으로 시프트와 콘트롤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겠다! 도로교통부 : 앞으로 모든 자동차에 시프트와 콘트롤키 장착을 의무화하겠다! (222.97.xxx.103) 06-03 12:43:59 "그들이 오고 있다"
(210.178.xxx.251) 06-03 12:41:04 정모군, "캐쉬만 있으면 다 이길 줄 알았다." 파문
(220.93.xxx.96) 06-03 12:41:03 또 카사마야?
(222.121.xxx.31) 06-03 12:40:53 카사마 "이들은 내 제자였다 이들의 잘못은 내가 루찌로서 보답하겠다" 훈훈한 감동
(61.106.xxx.19) 06-03 12:39:37 신무군 왈 "아템전인줄 알았다 위기에 순간 아이템을 쓸려고 했지만..정작 노템전이였던거다 다음 기회에는 더 노력해서 꼭 1위를 하고 말겠다" 파문 (210.98.xxx.253) 06-03 12:37:03 초딩두놈 "면허증 보여 달라는 경찰의 명령에 루키라이센스 내밀며 2천원 언져주는 센스 선보여 훈훈한 감동....
(211.43.xxx.125) 06-03 12:37:02 쉬프트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파문... (?) (218.159.xxx.56) 06-03 12:36:42 경찰의 부스터만 아니었어도 도망칠 수 있었다. 파문...
(220.74.xxx.254) 06-03 12:36:34 카트하다가 퇴근하려고 운전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막 밟게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