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s 씨부림 "도를 아십니까?"

꿰떫쁑쉘 작성일 05.06.27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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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많은 나이에 웃대 신입생이된 §빈대§ 라 합니다 ^^

많은 사랑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보다는 짧은유머 & 단편 위주로 올릴생각이며 전혀 허구나 과장이 없는 100프로의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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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경기도 일산이란곳에 거주하는 순박한 청년이다.

하지만 본인만의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소유하고있는 판타스틱한늠인지라.

주변에서 일어나는일들과 대처가 참 유쾌한다 생각한다.-_ -;;;.

자 그럼 지난달쯤 일어났던 일에대해 한가지 씨부려 보려한다.

할일도 없는 녀석이 이곳 저곳 이유없이 많이돌아다니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을 보는건 당연한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봤을만한... 그분!

"도를아십니까" 라는 알수없는..신앙을 가진 아줌씨 아저씨들...

대부분 그들은 지하철역이나..

사람이 많은 길거리......(그렇다고 유흥가는 아니며 사람의 이동이많은곳)를 공략한다..

또한 "도를아십니까?"라고 질문하며 접근하는일은 거의없다..

그사람들이 처음에 말을걸때는 인상이 참 좋다는둥..

어딜 가려는데 어떻게 가냐는둥...얼굴에 있는 점을 빼면 화가닥칠것이라는둥.. -_ -;;

가령- 자수 성가할 상이시군요!

-니~~미 돈없고 빽없으면 당연히 자수 성가 해야쥐, 우리나라에 돈있고 빽있는 사람 몇명이나
된다고 그리고 전철 타고 다니겠냐! 여자끼고 기사딸린 자가용 타고 다니지!-

혹시 위, 장 쪽이 안 좋으시죠!

-우리나라 사람 80%는 장이 안좋아! 10명중 8명은 맞는다는 얘기지
이런거에 와! 쪽집게네 하고 감탄하지 마시길!-

일반적으로 이런사람을 만났을때의 사람들의 반응으로는..

무슨말을하던 무시하고 밀치고 지나가는사람도 있는가하면..

갈곳이있어&할일이있어 바쁘다는걸 강조하는 사람도있고...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칼에는 별루 관심 없는데…”

“인상이 좋으시군요” “재수 없다고 하던데요…”

“어디 가서 얘기 좀 할까요?” “그럼 니가 쏘는 거야?”

이런식으로 ..적당히(?) 상대해주는사람도 있다.

본인은 저런사람들을 무시한다거나...

거짓말은 잘못하는 성격이라.

마지막방법인 적당히(?) 상대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지금까지가 본론이 아니었어? 라 생각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은 자제해주기바란다.

어디까지나 본론을 말하기위한 도발(?)과 흥분(?)의 과정이며..

양념없이 맛난 반찬은 없다고본다 ^_^*

지난달 10일 쯤인가 강남역부근에서 길을 걷던중!!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니다 다를까!!?!!

도를 아십니까의 조직원(?) 한명이 나한테 접근해서 이렇게 씨부린다..

"당신한테서 참~ 선한 기운이 느껴져서 멀리서 찾아왔습니다.!"

대가리 머리털나고..인생 살다살다 -_ - 별소리 다듣는다..

도를 아십니까의 새로운 컨셉이자 이빨인가보다..

역시나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참으로 놀랍고도 대견한 답변을 씨부렸다..

"그럼 숨을테니 찾아봐요!"

!!!!!!!!!!!!!!!!!!!!!!!!!!!!!!!!!!!




즐겁게 읽으셨나요?

별거 아닌 짧은글인데 서론이 너무 길군요 ㅎ_ㅎ;;

웃대에서의 첫글이네요^^

하루 한작품이 목표입니다.

모두 즐거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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