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십여년 전에 타보고 안타봤는데 ㅇㅇ월드나 ㅇㅇ랜드처럼 큰회사에서 하는게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거라 안전점검이나 제대로 받았는지하는 의문이 들죠 그런데다가 곧 부셔질것같은 극한의 운행을 하니까 그 놀이기구의 한계를 넘어서는것 같은 작동을 시키니 저는 옛날부터 월미도 바이킹 어느하나는 운행중 배가 통채로 떨어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직까진 버티고 있지만 앞으로도 그 가능성은 유효한거죠 그때가 당신이 타고 있을때가 될지 아닐진 타봐야만 아는거죠 인간의 생존에 관한 본능을 깨우쳐주는 놀이기구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바이킹이 아니죠...
kpc**** 2005-06-24 13:03 월미도 바이킹이 무서운 이유는 높이 올라가는 것도 그렇지만 그 바이킹 놀이기구의 허술함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최고 높이 올라갔을때 손잡이 헐렁함과 엉덩이 뜸 그러면서 더 높이 올려줍니다. 끝이 안느껴질정도로... 최고높이 올라갔을때 뿌지직 우찌근 소리나면서 상하운동이 아닌 좌우로 흔들립니다. 이때 직감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뒤의 기둥을 잡게 되는데 잡지 마세요 전기 감전되니깐
ty**** 2005-06-18 17:50 휴 월미도 바이킹 어렷을때 타봤는데 존니 무섭더군요 운행이 멈춰서 이제 끝난나? 하니간 이제는 한술 더떠서 "이번엔 더올라갑니다" 미치는줄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