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와이프랑 운동삼아 동네를 돌고있는데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여중생으로 보이는 여자애 하나가 담배를 뻑뻑피구있길래 넘 한심하기두하구 충고한마디하려구 " 학생 이런곳에서 담배를 피면 어떻하니... 아무리 피구싶다구해두 숨어서 피는 예의는 있어야하는거 아냐" 라구 좋게 타이르듯이 말을 꺼냈는데... 그 여학생 하는 얘가가 참 과관이었습니다... 여중생 말.. " 저 좀이따 남자친구 올거거든여... 개 무서운 애니까 그냥 볼일보구 가세여..." 참 어의가 없고 짜증이나서 몇마디 하려구하니까 와이프가 그냥가자구 상대할 가치두 없다구 절 끌고 가더라구여.... 아무리 요즘 위아래가 없구 애들이 어른을 몰라본다 하더라두 넘 철이없구 버릇없는거 아닌가여... 그래서 와이프 먼저보내구 몰래 여중생 남친 올때까지 기다렸지여... 그래서 둘다 좀 혼을내긴 냈는데.... 한편으로 이런 세상을 만들어준 어른들도 문제라는 생각이 드내여... 잼나는 얘긴 아니지만 황당한나머지 몇자 적어봅니다... 좀 씁쓸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