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에 긍정의 답이 돌아올 경우, 내가 왜 저런 욕(당신들 진짜 개념 없다)을 할 수밖에 없는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을 자기 조직의 개성으로 삼는 조직에게 개념없다고 하는 건, 험한 말일 수는 있어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본다.
말을 조금만 바꿔볼까?
[우리집 안에서는 우리집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겁니다. ..우리집에서 XX님처럼 아내(or 남편 or 자식 or 부모)를 때려서는 안 된다고 하면 걍 밟아버리는거지요....그거이 우리집의 개성입지요....]
이 말이랑 원래 덧글이랑 도대체 뭐가 다른가? 난 어떤 차이점도 못 찾겠으니, 아는 분은 찾아서 얘기해주기 바란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조직은 그 목표가 어떻건 간에 다른 사람(구성원이건 비구성원이건)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최소한 조직의 목표만큼 중요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이 있다면 거기에 적절한 근거를 대서 반박해야 할 것이다.
만약 (내 경우에는 윗 덧글처럼) 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의견이 나온다면, 정말 어쩔 수 없이 욕을 하게 되더라도 그 이유도 같이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제시했다. 도대체 '노선'-이게 대체 뭔지도 모르겠다만-에 안 맞는 의견은 묵살하는 것이 개성이라는 주장을, 어떻게 욕 안 하고 반박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반기련의 정체성(정말로 기독교를 박멸하자 뿐인가? 내가 겪은 바로는 아니던데?)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밟겠다고 감히 이야기하는 당신은, 위처럼 우리 집의 방식이 어쩌고 하는 저 작자와 본질적으로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둘 다 잘못된 것을-당신들 인본주의 한다며? 인본주의의 기본이 상호존중 아닌가?- 자신들의 방식이니 정당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개개인의 사상에 따른 방법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 말 참 잘 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당당히 다른 의견은-그게 어떤 의견이건!!!- 밟아버리겠다고 하는가? 당신이 했던 말이 무슨 말인지나 아는지 묻고 싶다.
물론 모든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호존중'을 전제로 한 것이다. 다른 의견을 밟아버리겠다는 주장까지 존중할 의무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신이 이야기 한 것이 반기련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길 바란다. (그리고 받아들여졌을 것 같아서 두렵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당신은 진짜 개념없는 인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
미남삼총사 봐라.
인간의 능력 자체가 무한성이 아니라서,. 능력에서 발휘되는 판단은 모두 미완벽성인데,. 이런 글터에 자기의 언어만 일부분 충족되는 비좁은 경우의 수의 논리로 올리는 자세가 혐오감이 느껴진다. 난 아예 저 분야에 관심이 없으므로, 글만봐도 기억속 지겨운 글에서 느낀 스트레스가 연상되어 저 글을 '무서운글터'로 까지 내 대갈통이 오인했다.
그냥 딱 잘라, 문제점만 해석하지,. 말되면 비유해볼까 하면서,. 아는것없이 쓸어담을 일을 만드는거 같다. 자기가 한 행동의 파장성이나 의의성이 명확히 밝혀진 조건에 걸리는 부분이 없다해도,. 그 사실은 보존되어.. 변화되는 현실에서 다시각적으로 평가 될 거다. 웃긴글터.... 쉬워보여도,. 고난도의 예민한 심리를 자극하는 장의 특징이 있다고 본다. 같은 주제의 반복게시물만으로도 인간의 느낌을 좌우하는 기준을 자극하는 일은 당연히 있다.
그리고, 나는 니가 욕먹는게 더 웃긴거 아냐? 그러면서 니 리플보면 피곤해지는거 아냐고?
절라,. 논리...이론? 웃기고 있네. 고차적인 이론 대입하기도 전에 관찰력만 좋아도 헛점 나오는데 무슨,. 신경써서 니 껄 흡수할 만한 가치로 평가하냐.
글고, 짱공유는 공식적인 언행이나 규칙지키는 사이트도 아니고,. 운영진의 테마의 틀에서 발휘되는 자유로운 사이트인데,. 절라 관리자 테마 명목 상관없이 매너로 봐도 글 지워진거 당연한거 가지고,. 별 말 다하네.
시작부터 독단적으로 지 입맛대로 남의 편의를 무시하면서 시작했으면,. 할 말 없는거잖아. 너처럼 규칙준수 안하는 사람이 떠들면, 기독교에선 오히려 그런 사람의 헛점을 명분으로 자기가 고치라고 하는 사람부터 문제 있다고 명분을 만든다고.
그리고,.. 한국 기독교가 한국 악의 근원이라고 몰아세우기엔, 다른 뿌리라고 할만한 사례의 자료가 더 많아. 한마디로,. 이미 더럽혀진 인간상에서 그 악을 발산할 소재를 찾다가 개독에 정착한거 뿐이지, 다른 데로 빠지면 개독보다 더 한 것이 넘쳐나잖아. 누가 밝혀내지만 못하면 나쁜짓 하잖아. 한국사회보면, 자기 이득이 먼저지 세상 돌아가게 자기가 하나의 톱니바퀴로서 역할하는 의식은 적잖아. 이미 뿌리부터 이런 정신이면 그런 개독에 머물러 생각할 게 아니지. 혹시, 알아? 너 역시 그런 감정적이고 자기이기주의라서 자기 피해를 그렇게 쓸데없이 확대하여 보상이나 더 쳐먹을려는 속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