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거두절미하고 확실히 요즘 일본에서 한국연예인이 인기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 그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 그래서 어떻게 해서라도 흠을내고 방해하려는 인간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테레비에서도 가끔 한국을 악의적으로 깍아내리는 프로를 방영하는것을 보게되곤하는데 , 참으로 의외인것은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개그맨인 키다노 다케시 라는 사람이 그 선봉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 이 사람이 사회를 맡고있는 "다케시의 TV 태클 " 이란 정치대담쇼에서(8월9일자방영) 겨울연가와 독도문제를 연관지으면서 "다케시마를 강탈한 한국의 드라마따위를 보고있으면 되겠냐?!" 라는식의 논리를 폈습니다 .
우스운건 그날의 주된 비판 대상이 바로전에 아시아컵에서의 중국인들의 비상식적인 야유 사건이였고 그에대해서는 "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 " " 그러한 룰을 지키지못하는 중국인은 미개하다 "라는식의 논리로 중국을 마구 공격한 뒤였다는겁니다 . 한마디로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지만 , 정치와 드라마는 하나 ????? " 라는 건가 보더라구요 ( 참 나 ... )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이 사람의 혐한도가 아주 중증에 악의적인 면이 있는것같습니다 . 어제도 이 인간이 사회를 보는 프로에서 한국의 영화산업에 대해서 다뤘는대 , 이 인간이 한국에 대해 얼마나 차별적인 못된 감정을 가졌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방송이였습니다 .
내용인즉슨 , 겨울연가를 비롯한 한국의 영화 와 드라마의성공은 일본걸 죄다 베낀덕이다 ( 맨발의 청춘이 일본영화의 카피라는것을 근거로 제시했지만 , 설사 영향을 받았다고해도 한국사람들이 평생 그 영화 하나만 보고 살았습니까 ? 영향받은걸로 따지면 할리웃과 홍콩영화쪽이 몇천배는 심할겁니다 ) 한국영화의 발전은 순전히 스크린쿼터제덕분이다 ( 이 제도는 예전에도 있던걸로 최근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 그리고 이 제도 가지고있는건 프랑스등 전세계에 10여개국이 더 있습니다 . 한마디로 이 제도가 있다고 반드시 영화산업이 발전하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여자배우들이 이쁜건 다 성형수술덕이라는 상식을 벗어난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서슴치 않더군요 .
이 기타노 다케시라는 인간이 극우라는것은 그가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잡지 "sapio" 라는 곳에 정기칼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도 쉽게 알수있습니다 . 한국에는 일본의 대표적이고 천재적인 배우이자 감독으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 한국에 대해서는 엄청난 차별감정과 혐한 ( 한국을 혐오하는 )감정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한국사람들도 알아야 한다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 기타노 다케시는 자토이치 감독이자 배우였습니다. 그는 자토이치에서 난타를 표절했더군여. 지도 표절하면서 남 욕하다니 재섭는 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