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애미(ㅋㅋ 입가에 조금이나만 피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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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이나 하려구.. 인터넷에 들어갔는데..
근데.. 거기에
[몸매 불문, 얼굴 불문, 나이 불문 여자면 된다 나랑 앤할사람] 이라는 방이 있었다..
난 사촌형한테..
이런 방도 있다면서 무지웃었지...
그러자 사촌형...
건전 사회 건설을 위해
불의를 못참는, 공익-_-요원.. 이다..^^ㆀ
갑자기 자리를 바꾸자고 하더라..
그래서 형이 뭐하나 지켜봤는데...
형이 대화명을 [니에미]로 하더니-_-;;
그녀석 혼자 있는 방에 들어가더라
그녀석의 아이디는 꼴에 정우성..
[정우성] 하이
누군가 들어와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대화명을 보는 순간..
당황했나 봐...
[정우성] "헉.."
아무말도 않하더라...
[니에미] 나 니 에미다 이눔아! 여기서 뭐하냐?
[정우성]........
[니에미] 니 에미라니깐.. 대답도 안하냐 이눔아..
정우성은.. 두말도 강퇴를 시키더라...
포기하지 않는 사촌형...의지의한국인이지...
[니에미] 야 이눔아 이제 니 에미를 쫓아내기 까지 하냐
여기서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 이놈아...
[정우성] 아오 x발..존나..짱나.....
역시 강퇴....
다시 대화명을 바꾼 형....
[이쁜이야]
그리구 다시 그방에 들어가더라...
[정우성] 하이~ 방가~^^
[이쁜이야] 하이..
[정우성] 몇살?
[이쁜이야] 아이.. 나이 상관 없다며..
[정우성] ^^ 방제 보고 들어온거예요?
[이쁜이야] 응*^^* (수줍.. .으웨웨켁켁?)
[정우성] ^^ 그럼 길게 얘기할거 없이 만날까? 전화기 있어?
[이쁜이야] 응.. 있어 근데.. 정말 여자면 아무나 상관없어?
[정우성] 응^^ 정말..
[이쁜이야] 진짜?
[정우성] 진짜라니깐..
[이쁜이야] ^^ 근데 나 사실...
[정우성] 왜? 못생겼어? 괜찮아...
[이쁜이야] 아니.. 그런게 아니라..
[정우성] 그럼?
[이쁜이야] 니..
[이쁜이야] 에미야.. (진짜로 이거듣구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정우성] 헉-_-;; 이런 x발 x새끼...
또 강퇴...
이 정도 되면..
다른사람이라면 그만둘텐데..-_-
그넘은 계속 꿋꿋하게 버티고 계속하더라..
나도 잼있던데..ㅋ
다시 대화명을 바꾸는
사촌형....
다시 들어가선...
[섹시걸] 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섹시걸] 하이~
[정우성] 하이~
[섹시걸] 몇 살이야?
[정우성] 25, 지금 어디야?
[섹시걸] 왕십리.
[정우성] 어? 여기서 가깝네?
[섹시걸] 응..
[정우성] 대화명 보니깐.. 방제에 관심 있는거 같다?
[섹시걸] 응.. 그러니깐 들어왔지.
[정우성] 그렇구나^^
[섹시걸] 근데 너 키커?
[정우성] 아니. 보통키야
[섹시걸] 몇인데?
[정우성] 171.4 -_-
[정우성] 싫어? 작아서?
[섹시걸] 아냐.. 그만하면 작진 않네..
[정우성] ^^ 그럼 우리 만날까?
[섹시걸] 그럴까?
[정우성] 니 핸폰 번호좀 불러줘..
[섹시걸] 니꺼 부터 불러봐...
[정우성] 01x-112-1234
[섹시걸] 너 본명이 정우성이야?
[정우성] 아니.. 박중혁(가명,21) 넌?
[섹시걸] 난 01X-46x-468x야..
[정우성] 이름은?
[섹시걸] ^^ 근데.. 내 이름이 좀 웃긴데......
[정우성] 뭔데^^
[섹시걸] 에이.. 말하기 싫어........
[정우성] 말해봐..
[섹시걸] 니... 에미....
[정우성] ...... 아~악 이런 x발 존나 ..x새끼...
진짜로 정말웃겨서 죽는줄 알았다..-_-ㆀ
그 자식 아예나가던데..
로망스를 다시는 않올꺼야...아마두
어쨋든 사촌형의 .. 승리로 ..끝이났다^^
어트케 배꼽좀 잡으셨읍니까 ㅋㅋㅋㅋ
PS.중복이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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