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도로위를 달리던 나를
뒤에서 오던 차가 들이 받아 버렸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예상도 못한 엄청난 상황
직선 도로에서 대낮에 그런일이 생길 줄이야
상상조차 못했다.
어젯밤 꿈이 안좋았었는데
괜히 운전했나 싶기도 하고
뒤에서 날 들이 받은 녀석이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 사고로 벽에 쳐박혀 버린 나
당항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더군.
참 세상 뭣같다
어찌된건지 주변에 있던 다른차들도 못본척
그냥 지나쳐버리고
서럽더군
그때 결심했지
그녀석 ...
기필코 내가 일등해서 강퇴시켜 버릴테다..
아껴뒀던 부스터를 쓸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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