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탁탁 후 닦지말고 씻자!!!

이민 작성일 05.10.20 02: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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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탁은 남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다."

그러나 탁탁탁에도 갖춰야 할 예절과 정도가 있으니.

이를 어길시에는 엄청난 쪽팔림...

혹은 변태가 되어 버린다.

심지어 범죄자가 될 수도 있으니, 탁탁탁을 할 때

정도를 지키며 하자.

이제부터 탁탁탁으로 많은 수난을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하겠다.

참고로 내 얘긴 아니다...-_-;;




내가 아는 놈 중 하나가 청소년기 시절 '탁탁탁'으로 인해

여러번 고생한 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

방에서 그짓을 하고 있는데 너무 열중해 있던

나머지 문을 잠그는 것을 깜빡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간식을 챙겨 문을 열고

들어간 엄마와 그 짓에 열중하고 있던 그넘의 눈이 마주쳐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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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을 뛰쳐나가 일주일 후 학교로 연행하러

온 아버지에게 끌려갔다.

이런 류의 얘기는 왠만한 사람 친구 중에는 한명씩 끼어있다.

내 친구들만 그런가?-_-;;

그런데 뒤집어 지는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하겄다.

의학적으로 명백하게 증명이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은 자동적으로 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 까야한다.

유식한 말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다. 대개 보통 애라고 생각될 때 해준다.

어려서 까야 제대로 큰 다는 설도 있고, 일단 간호사 앞에 그놈을 보여줘야

하니까 대가리 커지기 전에 시키는 것 같다.

뒤에 등장한 그 형은 좀 늦었는지 중학교 때 했다고 했다.

왠만한 남자들은 알겠지만, 중학교 때 남자들의 성에 대한 환상 및 욕구는

야설이나 신문잡지, 때로는 심심찮게 도는 테이프와 거기에

수반하는 탁탁탁에 의해서 해결된다.

그리고 어른들이 하룻밤에 몇번을 하느니 해서

자신들의 정력자랑을 하듯이,

빡빡 머리 때는 하루에 몇번을 쏟아냈는지가

자신의 정력을 입증하듯 하는 놈들이 꼭 있다.

하여튼 그 넘도 거의 매일 그짓에 열중하며

친구들에게 자신의 최고 기록을 이야기하며

어깨 피는 스탈이었다.


근데 문제는 대개 포경수술을 하면 일주일이라는

회복기간이 필요했고, 그 동안 그 짓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거창하게 한번 하고 병원을 갈 심산으로

열심히 탁탁탁을 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고래를 잡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병원에 가서

바지를 내리고 침대에 누으면 간호사들이 수술 준비를 한다.

의사들이 와서 수술만 후딱하고 나갈 수 있게 세팅을 하는 것이다.


그 넘이 바지를 내리고 침대에 눕자 간호사가 세팅을 하러 들어왔다.

좀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순간 눈이 자신의 돌똘이로 향했다.


근데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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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귀*에

바짝 마른 휴지가 붙어 있었다....-_-;;;

그 형은 쪽팔려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데,

세팅하는 간호사는 그 형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세팅을 하다가 그 마른 휴지를 떼어냈고, 씩 웃었단다.



웃대인들은 닦지말고 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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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포경 수술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군요...

그래서 제가 포경 수술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알려드리지요.




의사들 왈 "우리나라에서 99%가 까는 것은 부모가 무지해서다"

세계적으로 대대적으로 까는 나라는 얼마되지 않는다.

종교적인 이유로 유대인, 이슬람권-(얘네들이 왜 종교적인 이유로 까는지 모르겠음

아는 사람 있으면 답글 달아주시길...)-을 제외하고는 우리와 양키들 뿐이다.

양키들도 절반도 안 깐단다.

그러나 경건한 마음으로 씻고(닦지 말고..ㅋ)수술에 임해야

하는 햏자들은 백명 중 하나도 안 된다.

반 정도가 10세 정도에 자동으로 까지고,

나머지 반 정도는 20세때까지 해서 자동으로 까진다.

20세때에도 자동으로 안 까지는 사람들은 돈을 들여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매일 탁탁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혹여 마른 휴지로 인한

나만의 탁탁탁이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 되기를 꺼려 한다면

약국으로 달려가시라.

약국에 가면 세레스톤 G라는 연고가 있다. 이것을 똘똘이 끝 부분에

아침, 저녁으로 한달간 발라주고...(이 한달간 마늘과 쑥만 먹어야 한다는 설도 있음..)

껍데기를 자꾸 제껴 주기를 반복한다.

이렇게 노력하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단다...

한달간 이래 노력 했는데도 안 되면,

일주일간 금탁하고, 병원에 가시길...

단 경건한 마음으로 씻고 가시길...ㅋㅋ

출처 : 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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