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백호) 난 바스켓맨이니까! 2. (강백호) 영감님의 영광의 시절은 언제였나요? 국가대표시절이었나요? 난...난 지금입니다! 3. (정대만) 농구가...농구가 하고 싶습니다.. 4. (정대만) 난 누구지? 그내 나는 나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5. (강백호) 왼손은 거들뿐. 6. (서태웅) 한가지 알려주지. 바스켓은 산수가 아냐. 7. (윤대협) 자 덤벼라 1학년 샌님들! 8. (채치수)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시합을 제압한다. 9. (안감독) 아직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 10.(강백호)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11.(강백호) 난 천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