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 역기든 꼬마

월드컵한국 작성일 06.03.08 13: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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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어린이가 60kg이 넘는 역기를 들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2TV `놀라운 아시아`는 중국 역도 ‘신동’ 황자(6)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명문 ‘첸장 체육학교’에 다니는 황자는 역도 유망주다. 키 1.06m, 몸무게 18.5kg인 황자가 들어 올리는 최고 무게는 무려 60kg. 자신의 몸무게 세 배가 넘는다.

황자는 이미 4살 때 52kg이 넘는 타이어 역기를 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타이어 역기를 든 황자의 사진은 중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아이의 타고난 힘에 중학생 이상만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첸장 체육학교는 황자를 전례 없이 최연소 역도 특기생으로 선발했다. 학교는 역도 유망주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 했다.

황자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는 “나이가 어려 조심스럽게 무리하지 않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기술 훈련은 10살 이후로 미뤄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또래에 비해 힘이 세고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해 역도 꿈나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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