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제 있었던 실화야...

아무래도경한 작성일 06.04.26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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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입대를 몇달앞으로 남겨두었기 때문에...




뭐 그때가서 확 밀지 뭐 하는 마음으로... 머리가 조~금 길어도 놔뒀는데




어제 간만에 외출을 했더니 참 이상한일이 겹쳐서 일어나는군......




알바늦어서 택시를 잡았어....





"국미은행이요"




" ...... ! "





"... -_-? "






"어허허허.. 허허.. 허허허허"




" .............. ㅡ,.ㅡ??? "

'뭐하자는 플레이야...-_-'

...



"아니 그게 아니구~

난 멀리서 봤을때 모자쓰고있어서 아가씬줄 알았어~~ 허허"



...




...




...

그래서요..ㅡㅡ^





아무튼 기분 멜랑콜리한 상태로




알바하는 가게에 도착했지...




한참 걸레질하고 좀 쉴라고 서있었는데...





여고생 대여섯명이 내 옆을 지나가더니 마구 킥킥 웃어대는거야...






"엄머 나 여잔줄 알았어.. 꺄르르"



"진짜 진짜 나도나도"



"어머 모야~"


...



...




상콤한것들...





두번째 세번째 말한 뇬들이 더 짱나더군.....ㄱ-




' 아하하하하하하 난 니들이 남고다니는지 알았어 '





...





'아.. 내일 머리 잘라야지......'





...





그냥 그렇다고....




...











...



















미녀는 ♪ 석류를 ♬ 좋......... 여기까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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