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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고음이 안들리는걸 이용한 벨소리라는군요...
처음에 젊은이를 쫓아내기 위해 발명되었다니;;; -_-
골드웨이브로 스펙트럼 보니깐, 18khz 음만 나오도록 했군요...
어쨋든 저는 머리아프도록 잘 들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영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30세 이하의 청력이 민감한 세대 밖에 들리지 않는 고주파 소리를 휴대전화 벨소리로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영국 메트로 신문은 25일(현지시간) "학생들이 고주파를 이용, 휴대폰 벨소리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며 "30세 미만에게만 소리가 들린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교사의 눈길을 피해 전화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 고주파 소리는 원래 조용한 상점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젊은이들을 내쫓기 위해 영국 한 발명가가 고안한 고주파 소리를 내는 '모기'라는 발명품이다.
영국의 10대 학생들은 30세 이상에겐 잘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모기'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해 휴대전화 착신 벨소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틴 벨'이라고 부를만큼 영국 10대에게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영국 한 중학교 교사는 "수업중 반 학생들 전원이 웃고 있는데 나는 무엇 때문에 웃고 있는지 전혀 알수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아마도 누군가의 휴대폰이 울리고 있는 것을 들었겠지요. 나중에 반 아이가 얘기해줘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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