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먹는 여자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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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식당 안 사람들, 일제히 밥 먹던 숟가락을 놓고 일시정지 하게 만들고, 입을 떡 벌어지게 한 소녀가 있다.
그 소녀가 맛있게 먹고 있는 그것의 정체는 바로 100% 흙으로 뭉쳐진 흙덩어리. 입안에 들어갔을 때 마냥 행복한 표정이라 도저히 흙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데 소녀는 자고로 음식은 남기면 안 된다며, 흙가루까지 남김없이 털어서 먹는다.
시간만 나면 야외로 가 배를 채우고 일주일치 먹을 분량 5kg을 구한다는 소녀는 황사 날씨가 제일 좋다고. 바람 불 때 입만 열면 흙이 쏙쏙 들어가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단다.
7살 때부터 먹기 시작한 흙, 그 맛을 잊지 못해 야금야금 12년을 먹게 된 것으로 어림잡아 지금껏 먹은 흙 양만 3톤 분량.
가방에 휴대용 흙을 들고 다니고, 남자 친구와의 즐거운 데이트에서 밥값 쓸 일도 없다는 1년 365일 달콤한 흙 맛에 푹 빠져 사는 흙 소녀의 놀라운 이야기는 오는 22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펌. (남자친구 얼굴이 궁금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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