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그녀를 잊어버릴까 합니다...

러브티파 작성일 06.06.25 1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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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자들 다 그런가요? 돈밖에 모르는거 같습니다
제가 3년동안 짝사랑했는데 오늘이 되서야 포기할까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통 모르겠네요

외모는 어디가도 자신있을만큼생겼습니다
목이길고 이목구비가 뚜련한지
별명이 낙타구요 다리가 길어서인지 한기범이란별명도있습니다
키는 165정도에 몸무게가 95정도 되네요
연예인도 해볼려고했는데 워낙 자유롭고싶어해서
아직 주유소에서 근무중입니다

유행에 민감한편이라 유행바람이 불면 아주 신경질을냅니다
옷같은건 안좋아하고요 그냥 유행에 아주 민감합니다
의외로 머리는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성격입니다 시간나는대로
약국에 들려 바이탈C하고 과산화수소를 사서 한껏멋을부립니다


여자를 그렇게 솔직하지 못하나요? 누가봐도 멋있는데 제머리보고
"중국집장퀘"냐며 돌려 말하네요
제가 바람둥이성격이라 선물도 틈틈히 해줬는데 이여자는통하지않네요
몇일전에는 참이슬뚜껑 고리를 묶어 반지를 만들었는데
뭐하는거냐며 소주병으로 제머리를 내려 치네요

글보시면 알겠지만 돈없는거 빼고는 정말 크게 부족함없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에게도솔직하지못한 자본주의사회에 찌든 그녀를
이제 떠나갈까합니다
그녀를 잊는데

"낚시"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p.s 짜증났거나 재미 없었거나 기분 드러웠음 춫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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