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급한 카우보이

아이언메인든 작성일 06.07.08 0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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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카우보이가 새 신부를 말에 태우고 목장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한동안 길을 가던 말이 갑자기 샛길로 빠지려고 하자 남자가 채찍질을 해대며 말했다.
"하나!"
신부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었지만 아무 말도 묻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몇 분쯤 지나자 말이 또 샛길로 빠지려고 했다.남자는 다시 채찍질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둘!"
목장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말이 다시 샛길로 빠지려고 했다.
남자는 "셋!!"하고 말하더니,이내 말에서 내려 총을 말에게 겨눈 담음 그 자리에서 쏘아
죽여버렸다.
깜짝 놀란 신부가 남자가에 물었다.
"불쌍한 말을 왜 쏘아 죽인 거예요???"
그러자 카우보이가 이렇게 말했다.
"하나!"
신분은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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