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초딩글 보구~~~저두 몇자 적어봅니다.

아이언메인든 작성일 06.07.20 14:05:17
댓글 29조회 6,285추천 27
얼마전에 중딩들 셋이 벌건대낮에 아저씨랑 싸우고 있었습니다.
전 나이 29살입니다.어린시절때 다들 널만큼 널구 즐길만큼 즐기고 다 그렇게 학창시절
보내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그 아저씨 노숙자....중딩들 그 아저씨한테
욕하구 중딩셋이 아저씨 멱살잡고 넘어뜨리고 아저씨 술 이빠이 취해있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들 구경만 하고 있네요.....저두 가던길이나 가자 하는 심정으로 그냥
지나가고 있었습니다.그때 중딩셋이 아저씨를 때리기까지......순간 욱~~~
아무리 그래도 이리 사람들이 많은데 벌건 대낮에.....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 중딩셋한테 갔습니다.
그 쉐리들 한테 "니네 이룰와봐라~~"아주 좋게 좋은 목소리로 불렸습니다.
그 녀석들 비웃듯이 슬슬 걸어오더라구요~~~
참고로 전 키가 좀 작아서.....아 그리고 제가 좀 동안이라서 무지 어려보인다는......
전 웃으면서 "니네 XX중다니지???" 교복보고 알았습니다.
"니네 교복입고 이 쉐리들 그러면 쓰니??"
그 쉐리들 아무말 없이 "......."
더 염장지르더군요~~~누가 누굴 부른건지...셋이 나를 둘려싸구....젠장~~~
점점 기분드러워지더라구요~~~제가 마지막으로 사람때려본게 군대이후 한번도 없는데~~~
여기서 사람을 패야하나...이런 생각이.......머리속에서.........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합기도만 15여년을 진로를 용인대 경호행정학과까지 생각했던......
키때문에 가지는 못했지만(참고로 키가 167.5cm)밖에 안되는 우울한 저주받은 키....
그냥 도장에서 운동하듯이 운동한게 아니라 입에서 단내날때까지 학교 끝나면 12시까지 죽도록 운동만해서 왠만하면 학교에서나 밖에서도 사람 안 때리는데...나이 29살먹구 중딩들한테
둘려싸여서 난 뭐라하는데 이 중딩들 바로 주먹을 날릴듯 날 감싸고 있으니~~~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중딩녀석중 가장 싸가지 없어보이고 뭐 그냥 셋중에
젤루 잘나갈것 같은 녀석이 "아저씨가 뭔데 참견이야??저 아저씨가 아저씨 아빠냐??"
전 이미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고 그 말에 전 완전 야수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무서운 중딩이라고 하나 완력이나 하여간 그 녀석 머리 끄댕이 잡고 넘어뜨리고
그 넘만 진짜 개 잡듯 패기 시작했습니다.두 녀석 제가 갑자기 그 녀석 넘어뜨리고 정말
인정사정없이 패니깐 꼼짝도 못하더라구요....거기 근처 행인들 절 말리더라구요...
"학생 그만해~~~ 그러다가 사람잡겠네~~~"한 아주머니가 저를 말리더라구요~~
안 말렸으면 정말 아주 개를 만들었을텐데.....그 녀석 셋 그 자리에서 무릅꿇리고
님들이 웃을지 모르겠지만....소지품 다 꺼내게 하구 담배..라이터..아주 웃기지도 않아서
학교 연락해서 선생님 불렸습니다.그 중딩들 학교근처......학생과장오더라구요...
전 상황설명하구 만약 이녀석 진단서 나오면 연락하라구 연락처 까지 줬습니다.
학생과장 정말 민망해 하더라구요....몇 칠전 일인데....아직 연락없는거 보니....한편으론
다행이네요.....ㅋㅋ...근데 요즘 정말 초,중,고생들 왜 이런지.....다 그런거 아니지만...
점점 심해지네요~~~~짱공유횐님들 다들 학창실절이 있었죠???이 정도 까지 않았는데~~
그죠???세상 점점 더 험악해지고 살기는 힘들어지고 정말 우울해지네요....
상황봐가면서 나서야 겠지만 그래도 전 초,중,고생들 그러는거 보면 이젠 안 참기로 했네요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밑에님 글을 읽으니깐 흥분했네요...밑에 글쓴님 어디 살아요..
그 피쒸방가서 그 쉐리들 확 다 죽여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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