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애장품이나 스타가 입었던 옷, 물품 등은 세월이 지나도 고가에 팔리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스타의 사인이 담긴 군용물품은 어떨까요? 얼마 전 의병제대한 원빈 씨의 사인이 담긴 '군용 방한 내피', 일명 '깔깔이'가 한 경매사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군대 은어인 '깔깔이'는 군용야전상의 안쪽에 덧입는 솜옷으로, 겨울철 추위를 이기는데 큰 효과가 있는데요.
원빈 씨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는 군용 방한 내피가 한 경매 사이트에 올랐습니다.
판매자는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고, 구매자에게는 덤으로 종이에 받은 원빈 씨의 사인도 함께 증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원빈 씨의 팬이라고 하는 네티즌은 실제 원빈 씨의 사인과 비슷하다며 진품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는가 하면, 군복이나 군용물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판매자에게 경매를 중지하라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군용 방한 내피라서 입고 다닐 수도 없고, 걸어둘 수도 없고... 혹시 국방부 손수건 같은데 받았더라면, 지니고 다닐 수 있어서 더 금방 팔리지 않았을까요?
출처 : ytn 스타
ㅋㅋㅋㅋ 누가 도대체 이런 걸 올릴 생각을 했는지..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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