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얘기들 진짜많아요~한번이라도 피식~이라도 안하면 멋쟁이...ㅋ

귀혼영 작성일 06.07.22 09:13:40
댓글 4조회 2,716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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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면서 읽으세요 ㅎㅎ





택배 도착한다고 문자 오잖아요.

근데 어떤분이 동생한테 문자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번호로 문자를 보낸것임.



"올때 메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배아저씨 얼마나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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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노약자석에 다리꼬고 앉아 버스타고 가시는중이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할머니가 타셧어요.

할머니는 그분 앞에 서셔 나오라는 눈치를 주는 분위기.

그분은 당연히 양보하려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기때문에 일어나니 다리가 엄청 저린것임.

그래서 똑바로 서지못하고

옆으로 장애인처럼 픽 쓰러져 버렸음......................

버스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할머니를 욕하기 시작....

할머니 진짜 무안해함.

근데 그 분위기에서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서 그냥 앉았다고 함.

그리고는.. 내릴 때 쩔뚝거리면서 내리셨다는 슬픈 비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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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페에서 어떤님이 메신저로 남자친구랑 말다툼을 한거에요.

그 메신저로 싸우다보면 엄청 짜증나고 화나는데

글로쓰는데 한계가 있으니까 제대로 전달이 안되잖아요 ㅋㅋ

그래서 회원님이 마구마구 글로 쏘아부치는데


...그러다가 중간에 대화가 끊겨서


회원님이 한참 기다리다가

나 정말 정말 화났다는 느낌으로 격하게

"짜증나~!"라고 친다는게 그만....



짜자안~!


남자친구는 "ㅋㅋㅋㅋ" 이런반응.


그래서 본의아니게 무마됐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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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이건 어제 낮에 올라왔던 건데...

어떤 님이 지하철에 탔는데 옆자리에 연인이 타고 있었나??

여자가 파마를 했는지 얼마 안됐는지 머리를 만지작 거리면서

'난 파마머리가 안 어울리는거 같아.생머리가 더 낫지?'하니까

그 남자친구가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라구 했는데

작게 말한게 아니라서 주위 사람들이 다들 듣고 웃었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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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올리셨는지는 기억이 안나여
내용이 웃겨서 ㅋㅋㅋㅋ

그 분이 늦은 밤에 컴퓨터를 하고있었대여
근데 아빠가 오는 소리가 들려서
불끄고 이불 뒤집어 쓰고 침대에서 자는 척을 했데여
근데 아빠가 술드시고 자기 방에 와서..
딸을 보면서 하는 말이


" 성희야.. 우리 성희 이렇게 생겨서 시집 못가면 어떡하노.."


그 분 침대에서 우셨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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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님이 초딩때

기말고사 보고 교무실로 불려갔는데

정답이 '김일성'인데

전교에 그 님 혼자

'김일성 수령님'

이렇게 써서 교무실로 불려갔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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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교복입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집 앞에 있는 한 남고가 하교하는 시간이었지,ㅋㅋ

나는 도도하게 보일꺼라고 한껏 고개 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장난감 총알이 양껏 떨어져있던 곳을 밟고만 거야.ㅠㅠ

망신당하지 않으려고 빛의 속도로 운동신경을 발휘해

넘어지지 않으려고 했던것이,,,,,,,,,,,,,,,,,,,,,,,,,,,,,

그 자리에서 그만,,,

나도 모르게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버렸다는,,,,,,,,,,,,,,,,,,,,,,,,,,,,

친구들 창피하다고 나혼자 두고 다 도망하고.

혼자 멍하니 몇 초간 길거리에 앉아있었다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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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 한번은 술에 취해서 집에 왔는데
집앞에 팬들을 보고는 "정말 미안해.. 난 해준게 하나도 없어.." 라고 하더니,
마침 마당에 어머니께서 널어놓으신 고추를 팬들에게 던지며
"이거라도 받아줘!! 내 마음이야~"
그 때, 어머니께서 "너 뭐하는거야!!! 얼른 안주워??" 하시자
바로 "팬 여러분~ 같이 주워요"라고.......................


이재원
- 팬싸인회 하는데 이재원이 머뭇거리자
팬은 날짜를 모르는 줄 알고 "9일이에요^^"라고 말했다.
그 팬이 받은 싸인에는 to.구일이에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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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쁜분이었는데

시내에 나갔다

이뿐 방울고무줄을 봤대요 .

낼름 사서 묶고 거리를 활보하는데

머리위에 있던 방울이 또르륵하고 떨어져서 굴러가길래



"엄훠 내방울" 하면서 막달려가서 주웠는데

그부근에 있던 남학생무리들이 일제히 시선집중 .



줍고보니 그건 다름아닌 알사탕 -_ - ㅋㅋㅋ



그남학생 무리중 한명이 사탕먹다 그냥 툭뱉었는데

빛의 속도로 한여인이 낼름 달??주웠으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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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버스타고가는데 옆에 잘생긴 남자가 앉더래요

그래서 그냥 신경안쓰는척하려고

귀에 이어폰 끼고 흥얼흥헐거리고 있었는데

옆에 남자가 자꾸 자기를 힐끔힐끔 쳐다 보길래

이남자도 나한테 관심있나..

이러면서 그냥 속으로 흐믓해하다가

버스에서 내렸는데

그남자가 창문으로 갑자기 귀를 가르키면서 웃길래

그분이 왜웃지? 하고 거울 보니까

.

.

.

그분이 너무 긴장해서


이어폰이 아닌


후드티에 있는 줄을 양 귀에 꽂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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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친구가 버스에서 해준얘긴데 ㅋㅋㅋㅋ

친구의 친구가 치킨을 시켰데요

그리고 치킨 기다리고있다가

"띵동~ 하길래

"누구세요~ 이랬더니

치킨아저씨가





"접니다

이랬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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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에 있었던 일인데요-

어떡하다보니까 애가 부반장이 됐어욜ㅋㅋ

근데 하도 노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엄청 무서운 담임 걸렸다고 덜덜 거리고 있었는데

하루는 담임이 야자중간 쉬는시간에

교실에서 애들하고 얘기하고 있다가

제동생이 껌씹는거 보고

"OO아, 너 입안에 뭐냐?"

요랬대요~

근데 얘가 귀가 많이 맛이 갔거등요ㅋㅋㅋ

말을해도 한번에 알아듣는 일이 없고ㅋㅋ

그래서 "네?" 이랬더니 담임이

"너 입안에 뭐냐고!"

이럼서 강하게 물어왔나??




제동생...........




덜덜거리면서 이랬댑니다










"저 이반에





부반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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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은 화장실만 들어가면 노래를 불러요 ㅋㅋ

짜증나게 ㅋㅋ

근데 맨날 희한한 노래를 불러요

그리고 똑같은부분 반복 -_-;;

그날은 김정민노래 그 특유의 창법으로

"이~~이젠~~~~눈물을 거~~어둬~~"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윗집남자가 역시 그 특유의 창법으로

"하늘~도 우릴 축복하잖아~~~워워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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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버스탔는데 앞에 앉은 할아버지 머리에

비듬이 너무 많길래 친구한테 귓속말한다는게

할아버지한테 귓속말로



" 할아버지 비듬 좀 봐"



할아버지 인생 최고의 뻘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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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주 어릴 때 서울랜드인가?

암튼 거기서..... 왜 입체영화관이라고....

셀로판지같은거 붙은 안경끼고 영화보는데 있잖아여!

아이맥스처럼 보이는거..

그때 그게 첨 나왔을 땐데...

아빠하고 남동생하고 저하고 셋이 그걸 보러 갔는데..

그 영화에서 누가 부메랑 던지니까

아빠가 뒤로 넘어졌삼.....

"어익후!!!!!!!!!!!!!!!!!"

하고 진짜 큰 소리 내면서 뒤로 완전 굴렀삼.....

어린 마음에 어찌나 창피하던지....

동생하고 같이 우리아빠 아닌척하고 모른척했삼.....

그 생각하면 아빠한테 아직도 미안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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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ㅋㅋ 큰아버지 죄송합니다ㅠ_ㅠ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ㅋㅋㅋ


설레임 생각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ㅋㅋ 이거 생각난다..



전 일하는데.. 외근 나갔다가.. 거래처 대리님 이름 잘못 불렀어요...
'방종구'를 '조방구'라고............... -.-;;;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불렀는지..
그것도 3번씩이나 ㅠ0ㅠ;; 그 대리님이 자리에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가끔 혼자서 그때를 생각하며 엄청 웃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가만히 듣던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제친구는 차가 달?윱쨉?저보고 "야! 조용해!" 이러더군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당황해서 멈춰있다가 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임산부보고 "산달이 언제예요" 물어봐야 하는데 그말이 생각이 안나
"만기일이 언제예요" 하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이상했다는...




훈련소 때 유격 끝나고.. 부모님 은혜를 불렀습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손 발이 다 닿도록
고~생 하시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에 은혜... 헉..ㅠ.ㅠ



제친구도 언어장애 접때 "방을 안치워서 완전 개장판이야"(난장판+개판)



여기 올라온 리플중에 택시 아저씨께 예술의전당 가주세여~~라고 말해야 하는데
전설의고향가주세여~~했다는 아줌마가 생각나네여...
근?nbsp;더 웃긴건 아저씨 암말도 안하고 예술의전당으로 모셔다주셨다는...ㅎㅎ



아버지 생신이신줄 알면서도 음식이 너무많이 차려진걸보면서 했던말"엄마오늘 제사야"




단적비연수를 여자친구랑 보러가서 당당하게 단양적성비 2장주세요! 한놈....



제 친구는 여행가기로 한날 "내일 꼭두 새벽같이 일어나서 모이자" 해야할것을
내일 새벽꼭두각시 일어나.........;;;;;



예전 완전 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ㅋㅋㅋㅋㅋㅋ
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나도 중학교 때 친구한테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말한 적 있음.. 그때 뒤집어 졌는데..ㅋㅋ




양면테이프인데 ㅋㅋ 툭하면 양념테이프라고 ㅋㅋㅋ 제가 치킨을쫌 좋아해서 ㅎㅎㅎ




저는 손님한테 잔돈 주면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고 했다는.. 어찌나 민망하던지...



어떤사람이 소보루빵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 얼굴이 곰보인것을 보고,
갑자기 당황해서리....ㅡ.ㅡ;;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하나 주세요"했다는...



퍼온건데...말도없이 퍼와서...미안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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