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왔네요~~전치 3주나왔다구......많이 때린것 같지 않았는데~~~~역시 몸과마음이 이미 야수로 변신상태로 패서 그런지 많이 나왔네요~~(아주머니가 말려서 정말 조금 때린것 같았는데~~~) 오늘 합의 봤네요~~~저희 안사람한테 거의 패닉상태로 빠질만큼 욕먹구... 역시 폭력을 행사하면 그만한 댓가가 따른다는 진리는 어쩔수 없네요~~ 빌어먹을 초,중,고생들 제발 정신좀 차리고 정도를 지키면서 행동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중학교 때부터 담배피고 싸움도 해보고 했지만 어른 무서운줄알고 선생님도 무서운줄 알고....나쁜짓 안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부모들이 더 문제인것 같네요... 우리 부모님 학교에서 맞고 오면 오히려 집에 가면 더 혼났는데......요즘은 반대로 선생님이 혼나니......마지막 합의서 쓰고 돈 주고 마무리 짓고 할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그 뻔뻔한 부모들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당신들 아들의 잘못을 보지못하고 감싸기만 하면 나중에 당신들 아들은 자식이 생겨도 부모님한테 배운대로 교육을 할겁니다.나중에 길에서 당신들이 나이 먹었을땐 당신들도 그렇게 어린손주,자식같은 넘들한테 똑같이 당할겁니다.그땐 그렇게 해도 되는줄 아는 녀석들로 넘쳐나는 세상이 될테니깐...제가 폭력을 쓴건 백번 잘못했지만 당신들도 자식교육 이런식으로 시키는거 아니라구...."합의서 도장 찍을때까지 참고참고 목구멍까지 넘어오는말 혹시나 합의서 안써줄까봐 참다가 도장찍는 순간 말하고 나왔네요~~~ 돈날라가구......열받구......이렇게 되니깐 참아야 한다는...참을수 밖에 없는.... 부모가 문제.....정말 부모가 문제....나중에 저의2세가 생긴다면 정말 이렇게 하진 않을텐데... 더 패면 팼지~~~뻔뻔하게 그 부모들이 나한테 지랄하던 모습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그녀석은 그렇게 생각하겠죠....졸라 꼬시네~~~나때리더니 절라 꼬시네~~~ 이런저런 생각에 게시판 성격엔 안맞지만....그냥 남깁니다.....울적하네요~~~ 집에서 눈치먹구.....열받구......돈나가구~~~ㅠ.ㅠ